서울대학교는 첫단추가 잘 못끼워진 외투와 같습니다. 전신이 '경성제국대학' 이지요. 일제식민지를 위해 동족을 사지로 내몰고 일제의 주구로 양성되던 곳이 저 학교의 근본이 아니던가요. 1945년 해방후 갈기갈기 찢어 환골탈퇴 후 다시 새롭게 새워지거나 아니면 없어졌어야 하는 학교인데 말입니다. (이곳 학교 출신분들께는 별도의 송구한 말씀을 전합니다. 대다수가 아닌 일부 인사 얘기입니다.)
남의 나라 힘으로 해방이 되고 신탁 통치 군정을 받아 허수아비가 지도자라고 나서는 판국이었으니 그 어떤 무엇도 제대로 된 것이 없었지요. 남북 공히 말입니다. 요 얼마전에 모텔레레비전에서 마지막 분대장 김학철선생의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그의 정세 판단은 한치도 틀림이 없더군요.
저러한 자가 저 자리에 있으니 얼마나 해악이 클런지 안봐도 뻔합니다. 우리 민족의 암적 존재는 저러한 자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