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길거리에 한 2 년 정도된 진공 청소기가 버려졌었는데 고물상도 안가져가고 하는 그런 상황이었는데...오늘 보다 못해서 집에 가져와서 분해를 해서 플라스틱과 철물을 나눠서 비료푸대에 담아서 재활용 쓰레기로 버렸는데 특이한 상황을 경험했네요.
melsol 이던가 하는 회사의 진공 청소기 인데 상태를 보니 거진 10 년 이상 사용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오래된 청소기 인데 아무튼 분해해서 보니...
자 거진 2 년 정도 버려져서 눈비 맞고 해서 모터의 코어 철판 부분에 녹이 슬어 있는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카본 브러쉬 사진입니다...거진 10 년이상 사용하고 2 년이상 눈비 맞고 있었지만 카본 브러쉬를
고정하는 철판에 녹이 전혀 슬지 않았다는 것이 보일 겁니다.
황금색으로 빛이 나는군요.아마도 황동 재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작년에 LG 진공 청소기 3 년도 안된 그것도 일반 가정에서 사용한 놈이 카본 브러쉬를 고정하는 철판에 녹이 슬어서 못쓰게 된것을 보다가 이렇게 오랜 기간 눈비 맞아도 멀쩡한 모터를 보면서 참 진공 청소기 잘 만들었다 라는 생각에 글을 끄적여 봅니다.
모터만 봐서는 앞으로도 4~5 년은 쓰지 않을까 싶을 정도더군요.
단지 플라스틱 몸체와 외관이 낡아서 버려진 그런 물건이더군요.
저 모터는 집에 잘 보관했다가 집에서 사용하는 LG 청소기 모터가 망가지거나 아니면 카본 브러쉬 망가지면 그놈을 재활용할 생각입니다.
"순간의 선택이 10 년을 좌우합니다" 라는 광고 문구가 무색한 물건을 내놓은 LG 전자에 항의 차원에서 작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