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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과의 전쟁.......4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3-06 10:27:25
추천수 16
조회수   1,961

제목

윗집과의 전쟁.......4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아니 이사 온지 몇달 되었다고....



아침 8시부터 집 천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10시경 부터 드르륵 드르륵 청소기 돌리는 소리로 정적을 깨는데



오늘은 가구를 전진배치 하는지 아니면 집안 가구들을 죄다 후방으로 재정렬 하는지



우당탕... 드르륵...쿵쿠앙..드드득....덜컹...





아! 띠바 증말 살풀이를 해야 하나?





지금시각 10시 5분 조금 잠잠 해졌지만 여전히 간헐적으로 우르릉 쿵...



아마도 위치 정렬을 하는듯 싶네요....





봄맞이 대청소는 아닌듯.....







피에쑤 : 작년 감귤 사건때 첫 대면을 하면서 슬쩍 보니 집안에 가구들이 무쟝 많긴 하더군요...





지금도 뭘 끌고가는지 아님 밀고 가는지.....거실서 으막이나 들어야게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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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5-03-06 10:32:47
답글

아마도 가구 재배치가 취미인 아즈매일껌다..
ㅡ,.ㅡ;;

이종호 2015-03-06 10:44:38

    전에 집보러 올 때 일일이 손폰으로 사진찍는걸 보면서 상당히 꼼꼼한 아줌니라는 인상은 받았슴돠
그치만 남의 한라봉에다 울집으로 배달온 사과를 먼데로 이사갔다고 하는건 좀....

염일진 2015-03-06 10:36:12
답글

밑에서 답이 없으니 시위하는 겁니다

백경훈 2015-03-06 10:37:56

    아항 종호을쉰이 눈길을 안주시니 위층 아즈매가 시위 하시능군효~~

이종호 2015-03-06 10:46:30

    둘이 똑같으면 정분나기 땜시 싫슴돠

전성일 2015-03-06 10:37:03
답글

전쟁날때 갈촤주세요. 구경가게..

이종호 2015-03-06 10:48:32

    잉가니 아침을 못읃어 먹구 출근을 했나?

시방은 청소기를 끌고 댕기네요...가구 전진배치가 맞는거 같슴돠....아! ㅁ띠바

조창연 2015-03-06 10:52:14
답글

한라봉을 슬쩍한건 종호엉아가 거봉 좋아하는거 알고
먹구서 거봉이 되고싶은 깊은 뜻이 있었을낌돠

이종호 2015-03-06 10:57:34

    깔끔쟁이 창연님 ㅠ,.ㅜ^ 시방 식사는 제대루 하싱겨?
거봉은 조와하지만 한라봉처럼 크면 그게 젖소지 잉간이셔?

김승수 2015-03-06 11:19:25

    그렇게 감각이 둔하시면 , 이 험한 한세상 헤쳐 나가기 매우 힘드심돠

확실한 액션이 읎으니 윗집 언냐가 모종의 신호를 보내능거라 생각함돠....~.~!! ( 하면 하고 말면 말고 )

이종호 2015-03-06 12:15:28

    승수님은 어여 스뎅 식판들고 종3 으로 가시기 바람돠

mymijo@naver.com 2015-03-06 11:04:08
답글

층간소음에 제가 대처하는 방법인데요
발뒷꿈치로 벽을 냅다리 후려갈깁니다..
심심할 때마다요..
한밤중에 트롯가요도 불러재끼고요
이렇게 몆번하니 주위가 조용해졌습니다..

김보연 2015-03-06 11:20:01

    그럼 아랫집에도 같은 영향 가는거 아닌가요? ^^
뒷꿈치...보다는 그냥 고무망치 하나 비치해두심도... ^^

mymijo@naver.com 2015-03-06 11:28:34

    아랫집 웃집 옆집 다 알아들으라고 이리 한니다
생활 소음이야 어쩔수 없다지만 쿵쿵거리는 이 진동은 거슬리더라고요..
받았으니 돌려줘야죠..

이종호 2015-03-06 12:16:34

    개여울 남진님...그러다 잡혀감돠

김승수 2015-03-06 11:23:08
답글

고무망치는 두더쥐 잡는 용도로 쓰능거고

윗집언냐는 싸나이 기백으로 잡는검니돠^^

이종호 2015-03-06 12:17:57

    맷돌로 승화되기 전에 어여 으정부 콜라텍이나 정리하시기 바람돠

박병주 2015-03-06 12:38:19
답글

인공호흡이 피료함돠
ㅠ ㅠ

이종호 2015-03-06 17:01:54

    그러다간 마님께 직쌀나게 읃어터지고 쫓겨남돠

이수영 2015-03-06 12:42:44
답글

해머 드릴로 천정에 구멍을 뚫으세요

우다다다 하면서 몇개 뚫어놓으면 원하시는 유리 효과도 보고 일석이조 일거 같습니다 =3=3=3

이종호 2015-03-06 17:02:39

    그러다 울집 무너짐돠

이종철 2015-03-06 12:43:42
답글

윗집 아즈매가 아랫집 뇐네가 3센찌라능 걸 알고 깐보고 그러는 것 같은데예...♡&&

이종호 2015-03-06 17:03:29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는 야그 같슴돠....

김승수 2015-03-06 13:12:10
답글

듣고 보니 .. 아랫집 3센치 뇐네 사정이 딱해서 .. 진심 도와주고 싶긴한데 .. 욜라 방법이 .. 읎다능 ^^

이종호 2015-03-06 17:04:15

    울 마님도 버겁슴돠....

강준구 2015-03-06 13:31:44
답글

그래도 이웃인데 그냥 넘어가시면 안되지요.




얼른 가셔서 도와주셔요~

이종호 2015-03-06 17:05:02

    실씀돠...무섭고 두렵슴돠

김주항 2015-03-06 14:37:58
답글

이 아즈매가 이미 거시기 작구
머리도 까진걸 눈치 챘나 보군....~.~!! (조심성 엄능걸 보니)

이종호 2015-03-06 17:06:19

    그래두 문지방도 못넘어 가는 주항을쉰보다는 안즉 영계임돠

이민재 2015-03-06 15:52:32
답글

"윗집과의 전쟁" 은 5편부터는 제목을 바꾸셔야겠습니다. 가칭 "윗집과의 사교" 혹은 "윗집(여인네)과의 춤을" 로

삼봉 어르신 그냥 남은 인생 편하게 둥글게 사세요. 제 코가 석자라 그 누구에게도 감놔라 대추놔라 할 처지가 아닌 문자 그대로 중생인지라

윗집 여인을 보시면 그냥 살짝 켜안아 보둠아 주세요. 가여운 여인네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아녀자와 싸워 (대체) 이겨서 뭐하시게요!

이종호 2015-03-06 17:08:15

    이미 대세는 기울어 졌슴돠...굿이나 용한 점집을 활용하는 우회전법을 구사해야 할거 같슴돠

yhs253@naver.com 2015-03-06 18:01:19
답글

아무도 없는 낮시간에 서로 오가면 되겠군요,,,
암호를 정하세요,, 쿵쿵쿵쿵 (올라갈까 ? 내려갈까?)
쿵쿵쿵 (알았어, 내려와, 올라와.)
쿵쿵 (싫어)

이종호 2015-03-06 19:22:10

    그러다간 칼부림 남돠

김봉기 2015-03-06 19:44:23
답글

그래도 밤마다 울어대는 늑대개소리 보다는 괜찮을거예요..
지금 한 2주일쯤 참고 있다는.? ㅠㅠ

이종호 2015-03-08 20:51:41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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