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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3-05 17:18:39
추천수 12
조회수   813

제목

예비군.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오늘 예비군복 입고 돌아 다니는 청년들이 눈에 많이 보이네요.

아마도 예비군 소집일인가 봅니다.



예비군 졸업하면 민방위...민방위 졸업하면

인생졸업이라면서,그 정도라면 마치 인생끝이라는 식으로 말들하곤 했지만



인생이란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 무어라 말하는 건 아무 의미도 없나 봅니다.



지금 다시 예전 젊음의 시절로 돌아 갈래?라고 묻는다면 전 아니올씨다.입니다.



지금 이 시점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 당시 젊은 시절이 그리 좋은 기억이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젊은이들은 지금 내 정도의 나이라면 질겁을 할겁니다만..



이제 인생 육십을 살고 나니,

그 험하고도 별 의미없는 세월을 용케 견뎌 내었구나....라는 안도감이 생깁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한번씩 주어지는 기회이며 숙제라고 여긴다면

어쨌든 지금 나이 들어 이렇게 살아 있음이



감사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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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un1827 2015-03-05 17:28:24
답글

인생은 육십부터라고 하던데...
이글읽고 깜놀했습니다. 육십이시라니... ;;;

백경훈 2015-03-05 17:32:39

    육십이신데 비쥬얼은 상당히 삭으셔따 캄뉘다.
ㅡ,.ㅡ;;

염일진 2015-03-05 17:35:14

    ㅎㅎ
보름 오곡밥은 드셨나요?
영숙님~
지가 삼촌뻘이죠.

전성일 2015-03-05 17:41:22
답글

육순 으르신이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되시는지 아십니까? 중이가 크면 중삼이 되는 이치와 같은 답 입니다. ^^

mysun1827 2015-03-05 18:16:13
답글

오곡밥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만 먹은거 아니겠죠? ㅎㅎ

삼촌뻘은요 머~~~ 넘 젊으셔서 놀랬어요.

이민재 2015-03-05 18:16:34
답글

인생은 잠시 잠깐이며 꿈에 지나지 않는 것인데요. 그저 산성 막걸리에 오곡밥에 나물을 곁들여 벗과 같이 해물파전이면 감지덕지지요.

그나저나 어르신 오늘 오곡밥은 잘 드셨나요?

염일진 2015-03-05 18:23:49

    제과점에서 샌드위치 먹었습니다.

조창연 2015-03-05 19:40:19
답글

지금까지 무탈하게 살아준
1진을쉰 자신에게 ,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밤 맛난거 사드리세요
오늘 하루는 그러셔도 될듯 합니다..^^

염일진 2015-03-05 19:47:52

    감사합니다..창연님...
청구서는 아마 창연님 앞으로 갈겁뉘다..ㅎㅎ.

김승수 2015-03-05 20:25:30
답글

지금 먹음직스런 달 보고 소원 빌고있습니다 . 손바닥 비비며 열씨미 빌고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동에서 안경원 하시는분이라도 꼬~옥 색경을 보내주시리라 믿습니다 ^^

이종호 2015-03-05 21:03:22
답글

맷돌 만들기 좋은 돌이 있어도 못 맹글고 있는 현싯점이 안타깝습니다...

김주항 2015-03-06 10:00:59

   
넘흐 작아서 먹을것 엄는 고추 처럼
푸석 돌이라서 맷돌도 못 만들 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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