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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공유기가 보안 문제의 중심에 서기 시작했네요.
파밍 그러니까 DNS 서버 주소를 가로채서 엉뚱한 DNS 서버 주소를 사용자기 받도록 해서 금융 사기를 당하게 유도하는 수법의 중심에 공유기가 서 있다라는 얘기죠.
공유기가 워낙에 저렴한 물건이다 보다 공유기 제조사도 보안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안써서 만들다 보니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인데요.
정부에서는 공유기에 대해서는 보안 인증제를 도입하고자 하지만 공유기 제조사들은 제품 가격 상승을 들어거 거부하고 있는 실정이죠.
공유기 하나만 해킹이 가능하자면 같은 모델 전체를 해킹 가능하기 때문에 컴터보다도 더 보안에 취약하다고 하겠습니다.
공유기는 해킹자가 직접 내부 컴터에 접속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시선을 돌려서 공유기를 해킹해서 내부 컴터에 접근하거나 아니면 사용자의 금융 정보나 기타 사기인 파밍 사이트로 유도하는 방법으로 사기를 치는 새로운 수법을 만들어 냈습니다.
어찌보면 한마디로 "올것이 왔다" 라고 정의 하겠습니다...
정부 기관에서 공유기의 보안 인증을 의무화 하도록 해서 네트워크 장비에 대해서 문외한이 국민들을 보호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입니다.
사회가 복잡해 지면 복잡해 질수록 정부의 기능은 점점더 커져간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