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시세에 맞는차를 고르시라 권해드림니다.

90%허위 매물입니다 ㅜㅡ 저희 형도 당했습니다 ㅡㅡ 인터넷은 신뢰가 없습니다 쩝

지인 부탁으로 비슷한 경험을 했습니다.
직접 가서보니 엉뚱한 차량을 보여주더군요. 가격은 맞는데, 원하는 차량도 아니고, 수리한게 눈으로도 확인 될 정도고...
번호판마저도 틀린데 이래서 저렇다 저래서 저렇다.. 갖다 붙이기 나름이더군요.
결정적으로 키로수 확인해보자고 했더니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키가 없다고 하더군요.
절대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괜히 시간 낭비만 하시게 될겁니다.

어익후 말이 안되는 물건인데 관심을 가지시네요. 14년식 엑센트도 그 가격엔 못사죠.

가보면 한대 후려갈기고 싶을겁니다. 가지마세요.

중고차는 수요/공급이 풍부한 재화라서 시장가격이 어느정도 형성되어있고 크게 사고팔때 유도리가 없습니다. 좀 싸다 싶으면 다른 사람이 사가고 좀 비싸다 싶으면 다른 판매자한테 사면 되니까요. 특히 그랜져는 인기차종이라 더하죠.

생각하신것처럼 그렇게 싸면 구지 귀찮게 소비자한테 안팔고 옆에 딜러한테 팔면 될텐데..왜 귀찮게 소비자한테 팔겠어요.. 100%미끼 허위 매물입니다.

또하나 작업차라고 해서 도난차량에다가 폐차할 차량 번호판을 떼다가 붙이고 파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는 당연히 장물취득이라 불법이죠.

만나게되면 함정에 말리게되니,아예 가지마세요

저도 이런 거 보고 인천까지 갔었는데요~ 그 차 정말 있습니다. 차 아주 괜찮았구요. 근데.. 말도 안 되는 그 천만원이란 거는... 그야말로 수수료 입니다. 그거 말고..차량값.. 할부 같은거 해서 아마도 한 이천정도 있다고 할 겁니다. 이건 캐피탈로 내라고 하고요.. 하도 어이없어서.. 싸우기도 그렇고 우리는.. 그냥.. '차 정말 좋군요. 의논하고 올게요~' 하고 그냥 왔습니다.
처음 말 듣고는 진짠 지 알고, 솔직히 한 두어대 더 사서,. 중고차로 팔 생각도 했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