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잠깐 참석하고 왔습니다.
33년전 저는 흰색 손수건을 왼쪽 가슴에 달았었는데 지금은 애들이 모두 말끔하니 참 보기 좋더군요...
빡빡 밀은 머리에 땜빵있는 친구들도 안보이고...ㅎㅎ
한반에 29명이라니...실제로 보니깐 참 아담하고 좋아보이네요.
저때는 57명인가...그랬었는데...
ㅇ역시나 달라지지 않은건 교장 선생님의 훈시!!
약 10분을 넘긴 짧은 내용이였지만 애들 입장에선 다리가 아프고 지겨웠겠죠?
그래도 운동장이 아닌 체육관이니 예전처럼 햇볕에 쓰러지는 애들은 없겠죠 이제?
유치원에서 이제 학생이 되는 아이의 부모는...
이제 학부형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일하는데도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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