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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입문 어렵네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5 08:32:25
추천수 0
조회수   908

제목

LP 입문 어렵네요...

글쓴이

심수일 [가입일자 : 2001-05-21]
내용
요즘 분위기가 왠지 모르게 아날로그 소리(?)를 들어봐야 될것 같아,

입문용으로 알려진 인켈 9805턴을 구하고, 온라인 LP샵에서 이것 저것 잡식성으로 주문했습니다.^^



마침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텔로 DP300에 포노단이 있어 연결하고,

계속 들어보면서 느낀 점은



왠지 불편하고 조금 갑갑한 느낌이 납니다.

마치 스피커에 이불을 뒤집어 씌우고 듣는 것 같습니다.



속칭 7080가요를 들을 때는 그런 점이 많이 줄어 들지만,

클래식이나 팝을 들을 때는 뭔가 빈 듯,잘린 듯한 음 입니다.

소리가 답답 해 볼륨을 올리면 LP특유의 잡음도 같이 높아지니 이것도 아닌것 같고..



이런 연유가



1. 지금 턴과 카트리지(지금은 그냥 9805에 딸려있는 번들 카트리지입니다)가 좋지 않고, 청음시 사용한 LP가 좀 구린 라이센스 반이라 그렇다. 투자를 많이!! 하면 CD를 뛰어 넘는 좋은 소리가 난다.



2. 아날로그 소리가 원래 그렇다. 추억을 듣는 것이지 CD에서 듣는 것 같은 소리를 기대하지 마라!



답이 2번이라면

그냥 대충 멈추고, 마음이 춥거나 추억이 생각 날 때 기냥 판 하나 올리고 들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구요^^,



1번이라면 또 좀 투자 해봐야겠습니다.



그래도, 턴으로 듣는 정태춘.박은옥.심수봉.김현식 etc.등은 옛날 생각이나 좋네요.

나쁜 점은, 듣기 싫은 부분을(리모콘 클릭 만으로) 뛰어 넘을 수 없는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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