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앰프를 소니790 에서 야마하2400으로 교체하고 느낀점입니다..
어제 받아서 한번 그냥 돌려보기만 했는데..
the rock의 도입부의 사운드가 소니에서 듣던거랑은 아예 차원이 다르게 나오더군요. 박력있고 포위감있는 음에 뛰어난 분리도까지.. 거기다 방이 좁아 생기는 부밍도 거의 업어지구요. 개인적으로 거의 실용주의에 가깝던 저에겐 어느정도 충격이었는데..
앰프 세팅을 만지며 보니 전 스피커가 small로 되어있고 스피커간 거리도 모두 3m로 잡혀있더라구요. 센터와 프론트를 large로 바꾸고 스피커거리를 맞추자 소니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음상이 좁아지고 부밍도 어느정도 생기더군요..
오늘가서 YPaO를 해보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히려 작은 방에선 스피커 스몰로 잡고 실제보다 스피커 거리를 늘려놓은게 훨씬 좋네요.. 하여간 실험을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