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초식남을 "여자를 지켜줄려고 건드리지 않는 남자" 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던데...
초식남의 유례는 일본에서 유례된 것이죠.
본래 초식남이란 자신이 가진 현실적인 상황때문에 인생의 타협을 한 남자를 지칭합니다.
경제적인 문제와 사회적인 위치등으로 인해서 그냥 알바나 일당쟁이로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을 그냥 받아들이고
연예는 아예 포기한 남자를 지칭하는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여자를 존중해서 건드리지 않는" 이라고 잘못 알려진 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자가 성욕을 포기한다.
그건 쉽지 않은 일이고 자신 자신의 존재 이유의 절반 정도는 포기한 것이라고 보면 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연예를 통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서 키운다는 것은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한 증명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초식남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의 먹고 살기 힘들며 여성의 눈높이를 맞추기 어렵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까요.
발전된 사회에서 도태된 남성이라고 지칭해도 초식남의 정의로 틀리지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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