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둔 주말 대형마트에 장을보러갔습니다.
일찍 찾아간덕에 한산한 마트를 구경하던중에 뭔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있죠.
후두둑..두둑~~~
그렇게 큰 소리는 아니지만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한 와중에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서 쳐다보니... 마트유니폼을 입은 아줌마 한분이 바닥에 쌀을 조금씩 뿌리더군요.
포장되어 있지 않은 마른멸치나 콩등을 디피해놓고 직접 담아서
파는 코너를 빙글빙글 돌면서 쌀을 조금씩 뿌리더군요. 흠...
처음엔 저분 무슨 문제 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몇일이 지나서 갑자기 다시 떠오르네요 ㅎㅎㅎ
이거 무슨 미신같은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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