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MAY..
하우스맥주집을 오픈하려고 공부중인 지인에게 맥주를 추천부탁했습니다..
좋아하는 몇 개의 브랜드를 말해주니 시메이를 추천해주었는데 음...
가격이 깡패라 그렇지 정말 맥주중에 갑이네요..
병의 표지색상으로보면 레드..화이트..옐로우..블루가 있는데 이게 모두 맛이 다릅니다..
그 중에 옐로우(트리플)는 대단히 복합적인 향미를 가졌고
블루는 흔히 알고 있던 흑맥주의 굵고 짙은 초콜리티함에 헤이즐넛의 에프터까지 정말이지 그 힘에 깜짝 놀랬습니다..
시메이 덕분에 트라피스트맥주라는 용어를 알게 되었고 년도별로 맛이 다를 수 있다는 글을 읽고 몇 병씩 수집해서 맛을 봐야겠다는 목표(?)도 세워보네요..
트라피스트맥주에 대한 간단하게 설명을 드려보면..
"간단히 말하면 트라피스트 수도회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검증하여
위의 어센틱 트라피스트 프러덕트(Authentic Trappist Product) 로고를 수여받은
극소수의 수도원 양조장에서 생산하는 맥주를 뜻합니다."
혹시 와싸다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시메이 년도별로 구할 수 있는 루트 아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홈플에서만 봐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