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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잘하는 스타 뽑기 프로그램을 잘 안보는 이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2-22 12:14:54
추천수 12
조회수   1,063

제목

노래 잘하는 스타 뽑기 프로그램을 잘 안보는 이유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요즘 나오는 심사위원들조차 가수라고 보기엔 중역이 많이 모자란 소리이다 보니

선호하는 대상들 역시 중역이 비어 있는 가수들이 가득합니다.

고음역 경쟁을 취하는 형국이다 보니 소리는 모두 날이 서서 날카롭게 잘 올라가지만,

따스한 온기와 마음이 묻어나는 온화함은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다 보니 1분 이상 듣다 보면 제 오디오가 아깝다는 생각이 마구 엄습하여

나가수부터 시작하여 눈길을 주지 않은지 몇 년이 되어갑니다.

한 두번 들어보라 해서 들어는 보지만 주변에서 이런저런 평을 하며 한 두번

들어보라 해서 들어는 보기는 하느
데, 제가 프로듀서라면 뽑지 않을 사람들이 방송에선 주로 나오더군요.

가수를 뽑는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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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윤 2015-02-22 12:43:54
답글

잘하는 사람 뽑는 경연대회가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서바이벌의 긴장, 가혹한 비판, 엿보기, 과장된 감동 등의 상황을 만들어서 사도마조키즘, 관음증과 같은 본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대세이기는 하지만 알고 보면 잔인한 설정이지요.

임준석 2015-02-22 21:17:01
답글

대중의 음악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부족한 이유이기도 한듯 힙니다.
나가수 초창기에 그냥 내지르는 가수만 대중들이 표를 주더군요..
다들 창법도 편곡도 그놈이그놈이고..

고용일 2015-02-23 00:35:40
답글

저는 가요를 안들어서 안보지만..가요를 좋아한다고 해도 그런 프로는 별로인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개성이 있고 특징이 있지요

조수미 바르톨리 드세이를 놓고 ..1등 누구 2등 누구 그러면 되게 웃길거 같거든요..

중복되는 레퍼토리라도 곡마다 다른 느낌으로 다 좋은데..

왜 가요는 그래야 되는지? 의문입니다

최영렬 2015-02-23 08:19:02
답글

대중가수나 오디오 hIfi 기기나 같은 방향으로 흐르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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