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키높이 구두를 사놓고도
불편해서 식장에 갈때나 명절 친척집 갈때 빼고는
잘 안신게 됩니다.
마트표 신발이 제일 편해서 출퇴근시나 쉬는 날 주로 신게 되는데,
여러 신발 중에서 모양은 제일 없습니다.
여자들 하이힐도 멋은 있지만 불편하죠.
하지만 신으면 키가 커 보이고 늘씬하게 보여서 멋지니까
불편해도 신게 됩니다만....
남의 시선만 의식하지 않고 살수있다면
지금 보다 훨씬 더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진리.....
그래도 사회생활을 할려면 어느 정도는
단정하거나 멋을 내야하는 이율배반적인 생활의 기술......
그 양쪽에서 균형을 잘잡아야 겠습니다.
그래도 모양없어도 제일 편한 신발을 자주
신게되는 건...이제가능한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살아야겠다는
새해의 나의 다짐과도 통하는 것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