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시작한지 3년 가까이 되어가네요!
처음에는 가볍게, 체중만 늘리지 말자고 시작했네요
퇴근하고 저녁시간에 일주일에 3번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주3회 운동하기도 쉽지가 않더군요!
그래서 아침 운동으로 바꿨습니다
새벽5시에 기상해서 헬스장으로 직행해서 6시 정도에 운동을 시작해서 7시 40분 정도까지
대략 90분정도 내지 100분정도 운동을 했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평균 4일 정도는 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생각대로 체중이 줄지가 않는거예요!
특히 복부 체지방은 정말 줄이기 쉽지 않더군요
운동을 한다는 핑계로 저녁을 맘껏 먹고, 특히 자기전까지 많이 먹는 편은 아닙니다만, 제법 간식을 했던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했던 것 같은데 운동했다는 핑계로 저녁에 간식을 제법 했던게 체지방이 줄지 않은 원인이었지? 싶네요
한 2년 몇 개월을 운동한 노력치고는 별 효과를 못보고 그리 지내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 10월쯤부터 먹는 것으로 승부를 걸어 봤습니다
저녁 식사를 닭가슴살과 야채로 대신하고 간식을 아예 끊었습니다
3개월 정도를 그리하니 복부체지방이 0.93에서 0.91로 줄더군요
그리고 이제는 저녁식사는 밥으로 돌렸지만, 간식은 아예 그만 뒀습니다
가능하면 회식 자리도 피합니다만, 참석하더라도 밥이나 밀가루 음식은 안합니다
집사람은 핀잔을 합니다만 유혹에 넘어가지는 않으려 애쓰고 있네요!!
이번 설명절 5일 연휴에 제법 먹는양이 늘어난 관계로 오늘은 일부러 제법 거리가 있는 헬스클럽에 다녀왔네요
5일동안이나 운동을 쉬기가 그래서 연휴중 오늘 하루라도 운동하지 싶어서 1시간 30분 채우고 왔습니다
제가 운동을 한지가 3달 정도후면 3년이나 되는데 느낀게 있다면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는건 정말 쉽지가 않더라는 겁니다
절대적으로 필요한건 먹는것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연휴기간 잘들 쉬시고 계시지요?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드셨겠지요?
오늘이 아직 여유가 있네요!!
체중 걱정이 있으신 분들은 나가서 동네라도 한바퀴 돌아보세요~~
그보다도 더 중요한건 음식의 유혹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