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설 전전날이 남편 생일이라 아버님께 다녀오고 설명절 준비보다 남편 생일상 차리고, 설 전날 후다닥 시장보고 진종일 일하고, 설날은 차례후에 점심에는 밥 새로해서 친정식구들 저희집에서 치루다보니, 컴퓨터나 핸드폰이 어디 있는 줄도 몰랐을 정도로 분주했습니다. 설 전 남 밤, 충청도 사시는 시댁 어느 댁에 상사가 났다는 기별을 받아 남편은 고민끝에 다녀오고, 따라간다는 저를 놔두고 간 게 저와 가면 차를 운전하고 가야하는데, 버스를 타는 게 낫다는 이유였습니다. 다 이렇게 바쁘셔서 일 것 같습니다. 권민수님 설 잘 쇠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