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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감이란것이 주관적이여서요.
어떤분은 물렁서스를 좋다고 하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하드한 승차감을 좋다고 하시고요.
승차감이란 단어 자체가 어디에 방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보면 디젤차가 무게중심이 높아서 좌우 흔들림에 취약하고 여러가지 조건에서 승차감이 승용차보다 떨어지죠.

고속도로에서 멀미를 많이 한다는 조카들을 태우고 장거리를 간적이 있습니다. 그때 제차는 bmw 세단중에서 가장 단단하다는 3시리즈 였거든요.. 노면안조은 구간에서 차가 위로 통통 튀기도 하는데... 목적지에 도착하고 보니 조카들이 편하게 왔다는 말을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단단한 승차감이 미묘한 울렁거림을 억제 해서 멀미를 안나게 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네요..

지금은 제가 타고 있지는 않지만 차를 팔진 않았는데요 아주 가끔 타보면 아주 돌덩어리가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조카들맘속엔
승차감이 좋았던 차로 기억될지도 모르겠네용 ㅎㅎㅎㅎ

저는 제가 타고 다니는 로디우스가 YF 소나타보다 승차감이 좋다고 느낍니다.
운전 조작감이나, 뻥뚤린 시야나.. 좌석도(최근 체어맨시트로 바꿨습니다) 모두 좋습니다.

쿠션이 물렁한지 딱딱한지 라면 저차가 yf인데 딱딱한 편입니다
일단 승차감은 그렇다치고
안전성에서는 승용차가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내리막길 커브에서 잘 자빠지는게 다마스류 다음 뉴코란도 다음suv 다음 세단형입니다
정면 충돌한다고 가정해도 세단형이 생각보다 덜 다칩니다
세단형 나쁜점은 주차할때나 후진시 전방시야는 가장 나쁩니다.

기본적으로 지면에서 차체가 높으면 물리적으로 승차감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승차감이라는게 차체진동, 정숙성등이 합쳐져 느낌으로 오는데 아무래도 산타페가 디젤에다 차고가 높아 불리할겁니다

평소 올란도 타면서 차가 참 탄탄하다고 느낍니다.
근데 가끔 SM7 을 운전해보면 캬~ 이렇게 부드러울수도 있구나 하고 감탄합니다.
꺼진 맨홀 뚜껑 위를 지날 때 올란도는 턱~ 하는데, SM7 은 아주 부드럽게 지나갑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처럼 매끈한 도로를 고속으로 달릴 때는 올란도가 더 편안합니다.

승차감만 따졌을때

아는 동생이 2014년형 산타페라 몇 번 타봤는데(거의 새차임)

제 승용차가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특유의 덜덜 거림이 저는 별로라..ㅎㅎ

그리고 장거리 주행시 승용차가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구입건으로 여러종류의 차를 시승했던적이 있습니다.
그중에 산타페는 저속에서의 승차감이 아주 딱딱해서 불편하게 느껴졌으나
고속에서는 나름대로 괜찮더군요.
QM5가 SUV중에서는 승차감 만점이였습니다.

노면 안좋은 곳을 지날 때 진동이 승용차는 보통 수직 방향인데, suv는 수평방향도 있지요.
고개가 좌우로 흔들거리게 되는 거지요.
저는 그걸 싫어합니다.

낭떠러지 옆 꼬불길이나 높은 인터체인지를 달릴 때면 고소공포증 때문에 얼어붙게 되는 것도 싫구요.

많은 분들 얘기하시는것처럼 승차감은 주관적이긴 하지만... 산타페DM이 LF소나타보다 좋다는건 이해가 잘 ... 안가네요 ^^

제차가 LF소나타하이브리드이고, 가끔 보는 제 친구놈 차가 산타페DM인데요. 운전석 뒷좌석...모두 LF소나타가 훨 좋다고 적어도 저하고 제친구는 느꼈습니다 ^^

비포장이면 더 좋게 느낄 수도 있겠구요 ^^;
사람마다 이게 좋다는 기준이 다른거 같아요
일단 높은 시야 때문에 좋다는 분도 계시거든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다만 객관적으로 봤을때는 아무래도 일반적인 승차감은 승용차가 좋겠지요. 제가 현재 DM 2년넘게 운행중에 있으며 앞에차가 yf였습니다. 승차감으로 보면 운전적과 조수석은 착석감은 yf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lf는 모르겠지만 yf는 뒷자리가 좀 불편한 감이 있었습니다. 제가 뒤에 탈일은 거의 없었으니.. 동승자들이 한 말입니다. 한번씩 앉아보면 시트가 좀 꺼지는 느낌이 들어서 불편했나 봅니다. SUV는 아무래도 짐 실을때 조금 편합니다. 꼬맹이들 캠핑때문에 SUV를 택한건지.. 그렇지 않다면 승용차가 전체적으로 편했습니다. 저속이나. 고속이나...

좀 심하게 말씀드리면 개풀 뜯어먹는 소리입니다. SUV 뒷차리중 승차감 좋다는 차 있므면 말씀해 주시길... 산타페이면 십중팔구 디젤인텐데.. 디젤이 가솔린보다 승차감 좋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보네요

아무래도 suv운전자가 초보운전자라 시야가 넓어서 운전하기가 좋은것을, 승차감으로 이어진 착각? 같습니다.
승차감이야 말로, 운전석시트 위치가 도로바닥면에 가까울수록 좋다는것이, 평소 지식이었는데. 크게 틀리지 않은것 같습니다.

친절한 답변들 감사합니다^

1년전 산타페 승차해봣는데요...맥스크르즈 비슷하던~
한마디로 승차감 진짜 거시기 이엇습니다...공기압을 너무 넣은지 모르겟으나...
속으로 무지 욕햇던 기억이...

자기가 좋으면 좋은 거죠 모. ㅋㅋ

허리가 부러지게 단단한 승차감을 좋다고 타는 사람도 있고,
물침대처럼 진동을 전부 웨이브로 바꿔주는 걸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승차감 좋고 안 좋고는 전적으로 취향이라 이렇다 저렇다 할 것도 못 되죠.

급출발 급정거 안하고 천천히 다니는 차가 승차감이 가장 좋습니다. ㅡㅡa

딴지입니다만,,,,,승용차乘用車는 사람이 타는 용도로 만든 차를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단이라고 써야겠네요. 세단 vs suv
전 개인적으로 서스 단단한 suv가 좋아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