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에서 건강검진 받았는데.. 골다공증 종합수치가 -4 정도 나오던군요..
현재 나이 45세인데.. 특별히 힘들다가거나 아프다거나 한 증세는 없습니다.
다만, 사무직종이라 회사에서 오랜시간 앉아 있으면.. 허리가 뻐근한 정도... 그리고 집에서도 컴퓨터를 자주 하고..
그래서 동네병원(정형외과, 내과, 외과 등 여러진료를 보는 의원임)에서
- 일주일에 한번 주사 맞고.. 6개월 후 초음파로 골밀도 검사를 하니.. 허리쪽은 수치가 -4, 허리 외의 쪽(팔,다리 등)은 수치가 2로 정상입니다.
- 그래서 의사선생님께서 "주사" 보다는 "먹는 약"으로 바꿔 보자고 해서.. 일주일에 한번 먹는 약으로 6개월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골밀도 검사를 하니.. 허리쪽 -3, 허리 외의 쪽은 수치가 그대로 정상 입니다.
약간 좋아지긴 했는데.. 치료 노력도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다 하네요. 의사선생님께서 독특한 케이스라 하시고, 집안에 어르신 중에 허리가 굽은 분이 없는지? 묻더만 유전적인 요소가 있다 그러네요..
이제 다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일단 6개월 다시 약을 먹고, 3개월에 한번씩 비타민 D주사(피 검사 했음)를 맞자 하시네요?(약간 상업성이 있는 것도 같고..)
혹시 골다공증 치료해보신 분 안 계신가요? 어떻게들 하셨나요?
더 좋은 병원으로 가야할지? 추천 좀 해주세요~ 아님 동네 병원이라도 다른 병원으로 가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