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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제작진은 제 얘기를 다 알아들었으니, 앞으로 제 의견이 반영되겠지요.

    조선생님 그들이 다 알아 들었다고 앞으로 얼마나 달라질까요?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몇십년전에 한선교사님이 부산의 어느 교회당에 초대받아 짧은시간 말씀을 전하고 끝내는데 누군가 성경적으로 십일조를 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는 질문을 했는데 그 선교사님은 순간의 짧은 침묵의 기도 끝에 이렇게 말씀드렸다고 합니다." 제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성경에 맞게 바르게 말씀을 드리면 이후 저는 이자리에서 여러분을 뵐수 없겠지만 짧은 기도속에 하나님은 정직하게 대답하라고 하셔서 말씀드립니다." 하고 답을 말씀드렸답니다. 물론 이후 그 선교사님은 다시는 그 교회당의 초대를 받지 못했습니다. (작년에 그 선교사님께 직접들은 얘기입니다.) 옳은 충고를 받아드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그 방송을 보지 못해 아쉽습니다.

    프로그램 내부에서 뿐 아니라 대기하고 있는 사이에 다큐멘터리를 만든 피디와 이야기를 나눴죠. 많은 공감을 하면서 앞으로 많은 자문을 구하겠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다큐멘터리도 이 방송도 다시 보기로 볼 수 있을 겁니다. 물론 비판을 많이 하긴 했지만 볼 만한 프로그램입니다.

앞으로 제작할때
좀더 전문가의 자문을 철저하게 받아 준비할겁니다.
이 번 계기로~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야죠.

잘봤습니다
글로만 접하던 조교수님을,
TV화면상이긴하나,
실제 모습을 뵈니,
상상하던것과 달리 풍채도 좋으시고, 전문가적인 지식이 요구되는 프로그램 특성상,
세계사에 해박한 지식으로 말씀해주시는 모습이,
역시 교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장하셨는지 살짝 굳은 표정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잘하셨습니다.
덕분에 바다의 제국이란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꼭 찾아봐야겠습니다.
공영방송출연 축하드립니다..^^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다큐멘터리를 보면 최소한 교역의 역사가 어떻게 동서양의 우열을 바꿔놓았는지 공감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