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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가 주는 기쁨은 참 큽니다. 동네에 헌책방이 있으시면 아마도 중고 lp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을 거고
클래식은 거의 새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이철원님 저희집 클래식 전집이 그런 경우입니다. 저도 한 때는 종로 르네쌍스--왜 4층의 클래식 감상실.. 잘 가던 멤버였는데--솔직히 쫌 겉멋이었습니다만.. 이젠 거실에 음악이 흐리게 하니.. 까페 뺨치네요~ㅎ

고생하셨네요...^^…혹시, 회전수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불빛나오는 창이 있는건가요? 있는거면 그것도 정확히 맞춰주세요...

    그건 써비스센터 연세드신 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맞춰주셨어요~ 김학순님 감사합니다~

아.
축하드립니다.
난 망설이고있습니다.

    어~ 염일진님께서는 오디오광일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요~ㅋㅋ 덕분에 전.. 그릇 한켠을 밀어내고 클래식전집을 꽂았답니다. 제가 그릇모이기가 취미라 엄청 모았었거든요. 그릇을 치운 건 큰 결심이었답니다~

벨트도 없는걸 잘돌아간다고 파신분이 좀 밉상^^이긴하지만,
그래도 벨트를 쉽게 구하셔서, 음악을 제대로 들으신다니 다행입니다.
득템 축하드리구요.. 좋은 음악 많이 들으셔서 생활에 활력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조창연님 근데 그분들 좋은 분들이셨어요. 차에 실어도 주시고, 다음에 오면 사용하라면서 공영주차권을 덥석 한 무더기 주셨죠~ 그래서 그날 만들어 갔던 카스테라와 쥬스도 드리고 화기애애했는데.. 아마.. 워낙 낡은 거라 그런 거 같아요~

어차피 고무벨트는 오래되면 경화되어 새걸로 갈아아햡니다.

전 허접한 턴테이블 2개.. 버리지도 못하고 사용도 안해지고 고민중입니다.

    진성태님~저도 그거 버리고 후회했는데, 훗날을 위하여 그냥 두세요~

오디오 바꿈질의 마지막 소리만 나면 된다의 경지시군요

    ㅋㅋ 이도경님.. 맞습니다. 아마 남편은 맘에 전혀 안 들지만, 견디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희집 엠프인가.. 뭐 스피커 이런 게 쓸만해서 괜찮을 거 같아요. 남편이 워낙 음악 좋아해서요~

와, 귀여우십니다. ^^

    서광철님~근데 담에 결국 더 좋은 거 사려고 벼르게 될 거 같아요. ㅋㅋ

이제 턴테이블 입문하셨으니 이날로그에서 헤어나오시는건 틀렸습니다.
저렴한 기기로 입문하셨으니 다음에 턴 교체하실때는 벨트 드라이브가 아닌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 으로 교체하세요 뭐 예를들면 가장 보편적이고 실용적인 테크닉스사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턴 으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박대희님 말씀이 거의 실재화 되리라는 예감입니다~ㅎ

변선희님께 뽐뿌..
와싸다 링크에 걸려있는 클리어 오디오 턴테이블을 구입하시면 사장님께도 사랑받으실거고 가정내 아름다운 음악이 흐를것 같습니다..

    그게 몹시 탐이 나는데, 남편 눈치 보여서 못 샀습니다. 근간 작전 제대로 하여 살 생각인데요--이 글도 남편이 보면.. 버린 거 줄줄대며 화내지 싶어요. 남편은 이상하게 자신은 맨날 사들이며 구두쇠인척 엄청 하거든요~

풍물시장에 지인들이 많아서 가끔갑니다.
제가 갔으면 전문가라 곰짝 못하고
뺏어왔을텐데 살짝 아쉽네유~
ㅠ.ㅠ

    저도 가서 거기서 놋향합 하나 사고 향로 뚜껑을 맞춰 샀어요. 집에서 없어졌는데 신기하게 같은 걸 골라 좋았습니다.

선희님. 다음부터는 몸소 하지 마시고 부군을 부리세요! 마침 부군께서 음악을 좋아하신다니 잘되셨어요. 아셨죠? 물론 모든 비용은 부군의 지갑에서 나가야겠지요. 이거 너무 나갔네요. 3=33==333===

추신: 이제 선희님 부군께 영원히 미운털 박히게 생겼습니다. 일면식도 없으며 성함도 모르지만 이 자리를 빌어 정중하게 저의 미안한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이민재님 이거 되게 웃기는 건데 외출할 때 보면 남편은 대개 지갑을 안 갖고 왔다고 잘 합니다. 물론 제가 남편 카드를 갖고 있지만 그래도 현금 필요할 때 지갑없단 거.. 쫌 웃기죠? 민재님 말씀듣고 앞으로 나갈 때 지갑 들었냐고 꼭 확인해애 겠습니다.

아 진짜신랑분 한번 짜잔 나오시라고하셔요 마니궁금합니다 ㅎ

    사실 이 게시판 눈팅족이지만 와싸다는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턴테이블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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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LP 6,900원 균일가 행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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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몰 표어]

"좋은 LP 여러장이면, 잘난 턴테이블 하나 부럽지 않다!!"

뚜구둥~~~얼씨구~ 리.

    저도 학창시절엔 lp 많았는데, 어느날 친정에 가니 다 버렸더라구요~ㅠㅠ..

벨트 없이 모터만 잘 돌아 가는구만유

    백경훈님 거기서 정말 돌아간다고 보고 왔는데.. 이상하게 벨트가 없으니.. 전 차 트렁크에 있을거라고 했더니 남편이 거기 빠질 물건이 아니라고 기가 막혀 했습니다. ㅋㅋ

멋지십시다..

    근데 사진속 분.. 제 가장 친한선배분과 외모가 흡사하세요~다나언니 아니시죠~?

음악세상이 턴을 돌리기전과 턴을 돌린후로 비교가 될 정도입니다. 세상에서 기쁨을 주는 요소는 거대하면서도 참 미묘합니다. 그중 미묘함을 느껴 보시기를...

    음악을 처음 들었던 거 초등때 오훗반시절, 집에는 항상 김세원의 가정음악실이 흘렀었죠~ 그게 클래식인 줄도 모르고 듣던 시절.. 그래서 종로 르네쌍스 좋아했던 가 봅니다~

앰프도 없고, 스피커도 없이 턴 테이블을 가장 먼저 샀다는...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좋으신 분들 같습니다~고맙습니다. 조영석님~

앰프도 없고, 스피커도 없이 턴 테이블을 가장 먼저 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