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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살더라도 침대랑 이불은 깨끗하게 예쁘게 해놓고 지내세요
여자들은 침대가 깨끗하면 더 좋아하잖아요. 필도 더 잘 받고....

저는 1년전 부산 동래구에 유명한 커피가게 찾아갔다가 근처에 아파트를 짓고 있기에
동네 한바퀴 둘러보고는 괜찮겠다 싶어서 49평짜리 미분양분 계약 했습니다.
그랬더니 20-30평대는 마구 오르기 시작해서 지금은 P를 4000-6000 줘야 하고
30-42평대 고층은 7000 씩도 붙어서 거래가 되네요
저희가 계약한 49평은 작년 여름에 마지막으로 분양완료 되더니 지금은 3000씩은 붙나봐요
나중에라도 팔아버리면 돈 버는건데, 거기가 마음에 들어서 계속 살아갈 생각하니
아파트 가격이 당장은 우리에게 별 의미가 없네요. 가격 변동이 없어야 맘이 젤 편해요.

근데 수도권 아파트 정말 비싸네요.
여기는 바로옆에 동래사적공원도 있고, 지하철도 있고, 대형마트도 2개 있고, 동래시장도 있는데
평당 900 정도에 분양 했어요. 49평도 5억 안됩니다.
요즘 42평이 점점 인기가 높아지고 있네요
42평 고층에 미분양분 잡은 친구는 요즘 표정이 참 좋아요

아파트가 오르던 떨어지던 능력이되면 구입해서 살고 안되면 전월세 알아보면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올인하니 아파트 전세도 품귀현상이 벌어지는거 같습니다.

제가 뉴욕과 파리에 맨션을 가지고 있는데, 임대료보다 사는게 더 유리한 조건입니다 오르세미술관 근처라 매우 좋고
룸3개, 빌트인가전, 시큐라티, 홈클린 포함인데 준승님 아파트 1/2 가격 정도 ~ 한국도 전세붐이 꺽이면 합리적 소유가 될수도있죠 그리고 전 주식 별로 안좋아해 부동산이 재테크라 ^^ 근데 제 주위에서도 집을 슬슬 산다고 하네요

    파리도 중심지나 학군 좋은 곳에는 임대료가 엄청나게 비싸다고 하던데요.
아는 분이 자녀들을 파리에 유학 보내 놓았는데, 초등학교 중학교 교육비는 거의 무료인데
생활비가 꽤 비싸다고 했어요. 임대료가 대부분을 차지한대요

대구가 몇년전에 전국에서 미분양 제일 많았고.. 도저히 오를 기미도 없었고.. 부동산 업자들 다 외면하고 돌아선 상태에서..
소형 평형 위주로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부산, 창원, 대구.. 아래쪽 수요가 대구로 일부 유입이 된걸로 압니다만..
그 뒤로.. 30평형 기준으로 왠만해서 억대 이상 올랐습니다. 소위 학군은 따블 정도 났지요.. 3억정도가 6억까지..

주위에 업자들이 집 사면 매매하면 공급이 이리 남아 도는데.. 생각 없는 사람인양.. 이야기를 하더군요.

지금은 대구 아파트 청약하면.. 300:1도 나옵니다.... 이제 좀 겁납니다.. ㅎ

큰 평수들은 할인분양을 많이 한 관계로.. 40평형대 중후반은 2억대 정도는 제대로(할인받고) 들어 갔으면 수익이 났습니다. 대출끼고 집 매수 하셨으면 현금 기준으로 수익률은 대략 200%정도 될겁니다.

30평형대에서 40평형대로 잘 넘어오신 분들은 아마 최상이였겠지요?..

대구하고 상황이 같지는 않겠지만 서울 경기도 제 눈에는 이제 시작하는 걸로 보입니다..
이미 제법 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지금 대구 사람들 서울/경기쪽 청약하고 할인 분양 매수하고 있더군요.. .

다 안 된다고 비관할때.. 시작되고.... 긴가 민가 할때는 그냥 올라타고... 이제 확실하다 싶을때 나오셔야죠..

현정부는 부동산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정부이니.. 임기내에는 계속 올인할 듯 개인적으로는 보여집니다.

    완전히 투기판이네요, ㄷㄷㄷㄷㄷ
대구 사는 분들 시뻘겋게 충혈 된 눈으로 밤새가며 부동산 카페 들락거리는 사람 늘어났겠어요
이런 대박을 첨 겪어볼거잖아요.

차기 정권은 어찌하려고 그래요

아 ~ ㅎㅎ 파리서 외국인이 집을 사기는 거의 힘들죠 저야 시민권자라 ... 뱅크 오픈해서 사면 임대보다 좋은 조건입니다 교육비는 저렴한데 사립은 여러가지 부가가 좀 비싸요 생활비는 거의 비슷하고요 전 조카들하고 같이 있는데 애들이 아주 만족합니다 한인교회서 이야기들어보면 유학비용이나 한국 교육비용이 또이또이 하다고 ~

    그 학교는 공립인데도 학군이 좋아서 고관대작집 자녀들이 많이 온다네요.
게다가 급식 수준이 좋은데도, 학부형들이 이런거 못먹인다고 회비 걷어서 매월 3만원씩 더 내니
호텔 뷔페 수준의 급식이 나온다고 합니다

경기동부권으로 소형 아파트 하나 사려고 살펴보는중인데..씨가 말랐네요
저야 좋은매물 있음 하나사고 읍음 말고 하지만
처.자식 있는 가장들은 깝깝한 상황같습니다..삶은 점점 팍팍해지고 주거문제도 그렇고요

아파트 오른다고 생각하시는분은 아파트 사시면 되고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안사면 됩니다.괜히 그런곳에 휩사여 여론 조성해서 전월세까지 오르는데 일조하는건 좀 그렇지않나요.

뭐 그냥 그렇다는 거쟎아요.
너무 민감하세요.

부동산도 결국 심리전인데.
먹이감을 찾아 헤메이는 큰손, 꾼들 작전 한바탕 하고 나중에 들어갔다가 쪽박 찰 수도 있다는 경계감이 드네요.
대구, 좀 위험해 보이네요.
부동산도 주식도 비슷한것같습니다.

을동네 는 살짝 떨어지네요..거래 도 거의 안된다고 하네요...ㅠㅠ

부동산 거품론과 폭락론 믿고 있다가
몇년 날렸네요 ㅎㅎ
우리가족 살아갈집 한채는 오르든 말든 구매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역에 따라 각자의 여건에 따라 판단하는거죠.
저는 몇억씩 대출 받으면서 구입 할 형편이 아닌지라...

주변에 부동산 폭등론 믿고 빚내어 집샀다가 하우스푸어 로 전락해 땅을치며 후회하는 사람들 엄청만더군요..지금 지금 팔고 싶어 손해보고 내놓아도 안팔리고 신규 공급 물량은 폭포수 처럼 쏟아져 나오고... 미분양 빈집 은 점점 늘어나고..그분들 모두 안절부절...게다가 조만간 미국 금리마져 오른다고 하는데...집이 이젠 짐이 됐다면서 후회 만이들 하시더라구요

마크 피버의 말중 위기가 체감될때 시장엔 하락논자와 상승론자가 있다 그러나 시장경제는 언제나 상승론자 편이다
각국 사정과 개인별상황이 다르지만, 개인이 선택 결정 여지는 없슴니다 기회를 먼저 잡거나 부화뇌동하거나일뿐 ... 금리나 환율 전제로함은 이제 실수요의 가시권안에 드는 걸로 봄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출생율 보면 답이...

집이건 땅이건 이용 할 사람이 없다면...??
이민을 많이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그것도 한계가 있을거고,
출생율이 획기적으로 오르지 않는 이상...
막차 탄 사람들만 폭망...(근데 막차가 언제인지 정확한 예측이 힘들죠.
주식과 같다에 한 표 더)

저야 경제연구소에 있어 다양한 분들과 컨텍함이고 대부분 탁상공론이지만 나름 변화를 보는데 요즘 좀 흥미롭다 합니다 2년전 청담동 들어갈때 친구들이 다 말리더군요 대략 주변 다 30% 넘게 올랐슴니다 옆의 고소영건물은 2배가 올랐고요 결론은 시장을 좀더 적극적으로 이해하고 자기 판단에 믿음을 가짐이 ...

부동산 꿈틀한다는 얘기는 심심하면 나오는데 지렁이도 아니고 언제까지 꿈틀거릴지 궁금합니다ㅎㅎㅎ

정훈님 말씀이 맞습니다 ㅎㅎ 70~90년와 같은 확장경제기 같은 투기증식의 아파트값 상승은 없슴니다 장기 부동산 하락이죠
그러나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좀 더 보시면 결국 인플레이션 경제라는걸 아실수 있을겁니다 딱잘라 집1채로 자산증식은 없슴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는 계속 됨니다 그게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

할말은 참 많은데 ㅎㅎ 우스게 이야기로 작년에 동료가 주식을 문의해와 그냥 보너스용돈으로 바이오,엔터 코스닥업체를 말했습니다 고맙다고 연말에 에르메스 스카프 선물받았어요 그때 그동료가 의심으로 200만으로 했다고 함 시장을 보는 눈이 있어야합니다

    현대중공업 어떤가요?
친구가 중공업 연구원인데, 지금 옆자리 동료도 정리 해고 당하고 분위기 심상치 않다고는 하는데,
3년전만 해도 35만원 하던게 요즘 10만원까지 떨어졌잖아요.
근데 친구 말 들어보니 조선소는 3년정도 지나야 실적이 반영 된다네요
지금 수주물량이면 3년후에 충분히 매출이 유지된다고 해요.
당장 실적이 나쁜 이유는, 높은 사람이 바뀌면서 수년간 감가상각 해야 될 비용 부분을
작년에 한꺼번에 몰아서 처리해 버렸다고 해요.
비용 부담 덜면서 새로 의욕적으로 일하려고 그랬다네요
그러면서 위기감 조성해서 정리해고도 쉽게 하고, 노조 힘도 좀 빼 놓고요.
그래서 저더러 현대중공업 주식 사놓고 묻어두면 좋을거라 하던데....

정말 그럴까요?
저는 아직 주식은 한번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세계 조선경기가 쉽게 호전될것 같지 않습니다 주식은 실적보다는 미래가치기대입니다 저라면 조선, 중공업, 건설 쪽은 투자
안함니다 준승님이 제 친구라면 주식투자는 말림니다.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지만 부동산 거품이야기가 몇년전에 이야기 나왔지요. 조심하라고 그러나 지금은 많이 오르고 있지요. 일본의 경우를 볼필요가 있지요. 그러나 지금은 저금리를 통한 양적완화정책 때문이지요. 미국이 2008년 금융위기를 부동산을 통해 회복하고 있고 유럽도 양적완화. 세계가 통화전쟁를 하고 있는중이지요. 아무도 앞을 알수가 없는 안개국면이지요.
그러나 중요한것은 일본이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의 풍부를 주식. 부동산에 광기를 내고 저리 20년을 고생하는것을 보면 지금상황을 주의깊게 볼 필요가 있어보여요.

문제는 부동산을 단기로 할것인지..중기로 할것인지 그리고 돈의 성격을 중기로 할것인지 단기로 구분 할것인지 구분해서 투자할 시점이라는것이지요.

제 사견으로는 부동산은 지금이 마지막으로 봅니다..아니 아파트죠..

조금 먹을수는 있지만 몇년 지나면 앞으로 예전같은 아파트 장미빛은 없다 보네요...

그럼 땅에 투자하는건 아직 수익성이 있나요?

    저도 일반적 논리로 이야기 해볼까요 ㅎㅎ 대한민국은 인구대비 토지가 최하입니다 그러나 시장은 특수성에 반응합니다
나대지, 전답은 저라면 투자 안함니다

전 바이오주만 투자하는데 4년 정도 소득이 거의 없다 정말 작년(2014)부터 수익이 엄청 좋았습니다- 액수는 크지 않지만 5종목 번갈아 가며 총 400%. 그걸 미리 아셨다니 대단하시네요.
전병렬님.. 바이오 아직 유효하죠? 물론 정말 꼼꼼히 회사 체크하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3년전 모 제너릭업체 인수를 검토했습니다 그때 그업체 인수했음 대박이었죠 ㅎㅎ 주식운은 다 써서 없는듯요
바이오는 계속 좋다고 봅니다 업체별 명암이 있겠지만요 개인은 두가지 모션입니다 기회선점 or 부화뇌동이냐? 팁하나는 주식책 보지마시고 산업동향,기술동향 체크하시길 ... 건투하세요

부여 1억2천에 사서 4천 집수리 2천 토목...2년간 이런저런 잡일하며 가꾸고 나무심고...

저희한테 판 주인이 4억5천 준다네요...ㅠㅠ 긍데 안파라~~~

4억5천가지구 어디가서 이런생활 누려요...서울 전세값인데..쩝

아직 지방땅은 돈될께 많다 봅니다...하기나름...

어차피 잠자는 공간 정도 역활이 대부분 인지라...
억대의 거금을 주고 집을 사는건 돈 아깝네요.

집값 떨어져 대출빚 에 울고 있는 사람들



▼"집 산 뒤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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