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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사람이라고 꼭 돈을써야하나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2-07 10:21:18
추천수 16
조회수   1,656

제목

윗사람이라고 꼭 돈을써야하나요?

글쓴이

김태훈 [가입일자 : 2009-02-01]
내용
제가 5년 정도 아는동생이 있습니다.



그 놈은 항상 지가 먼저 연락하고 제가



살짝 핑계대서 만나기 싫다는 뉘앙스를 풍기면



악착같이 연락을 해서 결국은 만나면 제가 90프로



이상의 돈을 씁니다.



제가 결혼할때도 축의금 3만원에 애기 낳아도



머 하나 챙겨준거 없고요..



계속 핑계대면서 제가 피하다가 어제 결국 만났는데



또 술사주고 갑자기 차비를 달라는 겁니다.



돈 맡겨논 사람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말이죠..ㅋㅋ



진짜 별로보고 싶지 않은데 끈질기게 연락하네요..



뉘앙스를 풍겨도 말이죠..^^;;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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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2015-02-07 10:24:40
답글

그냥 잘라버리세요. 사람의 인성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전화기에서 전번을 수신차단으로 하세요.

김승수 2015-02-07 10:29:20
답글

태훈님 , 갑자기 끊으면 원망삽니다 .그러니 앞으로 딱 3 번만 더해 주시고 핸펀번호 수신차단으로 하시3 !!!

김태훈 2015-02-07 11:17:02

    회사로 찾아와요...ㅠㅠ

김해강 2015-02-07 10:32:03
답글

인성 문제죠...저렇게 뻔뻔하게 지돈인것마냥 돈달라고 할정도면 안보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습니다.
것도 달랑 5년정도밖에 안본 사이인데...

김태훈 2015-02-07 11:15:57

    해강님 말씀이 맞는거 같습니다.

인성 문제죠..

그 이상을 생각 못하니..휴~~

주명철 2015-02-07 10:33:29
답글

즐거운 마음이라면 언제라도 쓸 수 있겠죠. 그러나 만나서 시간과 돈을 모두 낭비한다고 생각하면 은근히 짜증나죠.
관계설정을 다시 한 번 해보셔야겠습니다.

김좌진 2015-02-07 10:40:02
답글

도움되는 게 있으면 좀 쓰고라도 붙잡아 놓으시고 아니다 싶으면 자르는거죠. 쓸데없이 스트레스 받을 이유 있나요.

김태훈 2015-02-07 10:46:58
답글

진짜 웃긴 예기지만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나갈일이

생겼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계속 연락 무시하고 피하니까

그걸 느꼈는지 저희 회사까지 찾아왔었습니다.

그래서 만났죠..

왜 연락피하냐고 물어보더 군요..

그래서 바빴었다고 예기했죠..

그 계기로 다시 얼렁뚱땅 지금까지 만나게 된거같습니다...

김민관 2015-02-07 10:56:38

    그러지 마시고 사실대로 이야기 해주세요.그렇게 이야기 했는데도 똑같다면 투명인간 취급하고 안만나면 됩니다.

이도경 2015-02-07 10:49:59
답글

그냥 한마디 하시거나 문자 날리세요. 니 ATM기 되기 싫다...
별거 아닌데 고민하시는 듯...

박진수 2015-02-07 10:57:28
답글

울회사에 있는 잉간 쪼차올라면 아직 먼듯 합니다... ㅎㅎㅎ

김태훈 2015-02-07 11:09:03

    진수님도 힘드시겠어요...ㅎㅎ

왜케 뻔뻔하고 인간들이 많을까요..ㅠㅠ

이인근 2015-02-07 11:08:55
답글

왼지 그후배분은 다른분과의 관계도 일방적으로 받으시는분일것같네요
김태훈님의 잘못은 아니라는거죠
베푸시는대 있어서 뭔가 찝찝함이 있다면 그관계는 재고해야한다고 봅니다


주명철 2015-02-07 11:17:39
답글

갑자기 떠오른 생각입니다.
그 후배를 만나셔서, 오늘부터 니가 형님이고, 내게 무조건 술이나 밥사고 차비주라, 고 해보세요.^^

김태훈 2015-02-07 11:31:32

    그래도 지가 형 역활하면서

계산은 제가 할거 같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병주 2015-02-07 11:18:33
답글

인생추접스럽게 사는거죠.
단칼에 짤라야 함돠.
적어도 3:1의 비율정돈 되야죠.
ㅠ.ㅠ

김태훈 2015-02-07 11:24:35

    엄청 추잡하죠..ㅎㅎ

본인은 알까요? 모를까요?

모르니까 계속 연락을 먼저하겠죠?ㅠㅠ

황준승 2015-02-07 11:24:02
답글

그 동생은 자기보다 나이 어린 동생에게는 돈 잘 쓰나요? 그렇다면 그리 나쁜놈은 아닌 것 같고요.
누구에게나 손 벌리는 사람이라면 멀리 하시는게 좋겠네요
만나서 얘기 나눌때 좋은 말 잘하고 말 잘들어주고 편하게 대해주니, 좋아서 계속 만나고 싶어 할거잖아요
그러니까 만날때마다 이런저런 요구도 하고 좀 거칠게 대해보세요


가장 강력한 방법은요.....
요즘 주님의 깊으신 사랑을 깨달아가고 있다면서 함께 교회 나가자고 매달려보세요.
술도 끊으라고 말하고요.
어떤 착한 여자가 바람둥이 스토커 때문에 괴로워 할 때 직장 상사에게서 코치를 받고서
그렇게 했더니 스토커가 금방 사라져 버렸다고 합니다.

김태훈 2015-02-07 11:30:20

    준승님이 제 맘을 잘 헤아려 주시네요.ㅠㅠ

그 놈은 아는 동생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좋은방법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zapialla@empal.com 2015-02-07 11:51:02
답글

전화 올 때, 만나자고 찾아 올 때 마다...
심각한 얼굴로 보증을 잘못서서...한 2 억만 빌려달라고 해 보세요.(단발성이 아닌 계속...)

금방 떨어져 나갑니다.

천권희 2015-02-07 12:05:18
답글

저도 함정훈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한 1억정도...

황준승 2015-02-07 12:08:26
답글

함정훈님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것 같아요.
저도 언젠가 써먹을 때가 올런지도 모르니 잘 기억해두겠습니다, ㅎㅎ

zapialla@empal.com 2015-02-07 12:15:58
답글

혹시 그래도 안 떨어지면....

손을 덜덜 떨면서...빚 갚느라고... 콩팥을 팔았더만...
이제 조금만 더 갚으면 되니까... 니 콩팥도 어떻게...좀 ?? (이건 농담이고
정 보기 싫으시면, 황준승님 방법도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김태훈 2015-02-07 12:24:23

    돈 빌려달라고 하는거 괜찮은 방법같습니다.

억 단위는 너무 크크요..ㅋㅋ

저는 한 백만원 정도 예기해봐야겠습니다.

정훈님 감사합니다..!

김태훈 2015-02-07 12:26:20
답글

2편은 제가 꼭 글을 다시올리겠습니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무지 궁금하네요..ㅎㅎ

이숭우 2015-02-07 13:07:32
답글

아니길 바라지만 느낌에 평소 지갑이 두둑해도 안 쓸것 같은데요.
급하다고 백만원 정도 빌려 달라 해보세요.
정색을 하고 돌아 서면 그때부터 전화와 문자고문을 -.-a

김태훈 2015-02-07 13:11:19

    2편 올렸습니다 방금..ㅋㅋ

zapialla@empal.com 2015-02-07 13:18:05
답글

연락 올 때 마다 계속 돈 빌려 달라고 해서...무의식 중에도
김태훈님은 빚이 많고, 만나봐야 아무 것도 못 얻어먹는다는 인식을
하게 끔 해주셔야 그 후배로 부터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김태훈 2015-02-07 13:30:59

    정훈님 의견대로 진행해야 할 거 같습니다.

제가 너무 잘 해줘서 그런거 같습니다.

백경훈 2015-02-07 15:10:35
답글

입뿐 아는 여동생이라면~~~

모든게 용서 댐뉘다만 ㅡ,.ㅡ;;

돈빌려 달라고 계속 앓는 소리를 하면

떠러져 나갈검뉘다..?

아니면 동성끼리 동침? 하자고 ㅡ,.ㅡ;;

정현철 2015-02-07 17:49:45
답글

글 읽으면서 왠지 김태훈님이 니가 사라...는 말을 안 해 본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만약 그렇다면 이런 관계가 된 것에 대해 일정 부분 책임이 있습니다. 말을 하고 요구를 해야 알아먹는 인간들이 있음..

박성민 2015-02-07 19:28:38
답글

후배가 개념없이 선배있는데 계산했다고 욕 엄청 거의 2시간 넘게 먹고~~~~
본의아니게 빈대짓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그래요 ^^;;;
다만 저도 후배들 만나면 제가 다 냅니다. 어쩌다 보니 동문 전통이 되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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