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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문해력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하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2-07 09:28:59
추천수 15
조회수   2,057

제목

우리나라의 문해력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하는군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ideas0419.com/457





우리나라의 언어인 한글이 익히기 쉽고 읽고 쓰기가 쉬운 장점이 존재 하는데 이렇게 쉬운 편에 속하는 언어임에도 문해력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고 하는군요.



문해력이란.



문장을 읽고 그 문장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하는 능력이라고 정의 됩니다.







글자를 읽고 쓰고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생활에서 사용하는 문장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는 군요.





이런 사람들의 경우는 어떤 문제가 있냐하면 하나의 문장이 있으면 그 문장에서 가장 자극적인 단어만을 취사 선택해서 받아들이게 되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그 문장이 뜻하는 본래 뜻과는 전혀 무관하게 이해하게 된다고 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학력하고는 별 관련이 없다라는 부분입니다.





학력이 대학원을 나오고 유학을 갔다 왔다고 해도 문해력은 엉망일수 있다라는 거죠.









아마도 우리가 인터넷 상에서 "난독증 있으세요?" 라고 답답해 하는 경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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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5-02-07 09:41:47
답글

전 이분법적인 사고 방식...학교 교육의 맹점인 단답형이
그 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daesun2@gmail.com 2015-02-07 09:46:15

    정말 그런데요 주관식 평가를 늘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창연 2015-02-07 09:57:50
답글

1진을쉰이 어떤 글을 올려도, 댓글이 반품색경인걸 보면 맞는듯... ㅋ ㅋ

daesun2@gmail.com 2015-02-07 09:59:58

    ㅎㅎ 그말씀에 동감.

yws213@empal.com 2015-02-07 10:07:21
답글

말과 생각, 행동이 제 각기 따로 놀면서 안통하는 애덜, 바로 색누리 종자들이 대표적이지요.

yws213@empal.com 2015-02-07 10:14:28
답글

주관식 평가라고 쓰셨는데, 기말고사 등의 평가가 아닌 전체적인 총괄 평가 방식을 적용해야 하며 아울러 기간고사 등은 학생의 수준을 통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수단으로써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년 동안 교사의 수업을 들으면서 이해하고 학습하며 정리한 학생의 노트를 분기별로 제출하게 한 뒤에 그 안에 담긴 내용의 구조나 변화를 찬찬이 훑어 보면, 학습하면서 형성된 논리의 구조와 이해 정도가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죠. 학년말에 학부모들이 와서 자녀의 노트와 정리를 읽어 보면 다른 아이의 것과도 실질적으로 견주어 볼 수 있게 되겠지요. 이 사례는 벨기에가 하고 있는 것인데, 참으로 본받을 만하다고 봅니다.

daesun2@gmail.com 2015-02-07 10:20:37

    교육 분야에 대해서는 제가 일자 무식이라서 ...

주명철 2015-02-07 10:29:32

    저와 제 아내도 보고서, 기말에 자신이 정리한 노트를 내게 해서 평가합니다. 중간시험과 기말시험은 요행이 따르기도 하지만, 보고서의 글, 노트의 내용은 거짓말을 하지 못합니다. 학생의 수준을 고스란히 보여주지요.
어떤 학생은 인터넷에서 무작정 긁어모으는데, 거기에 자기의 비판적인 생각을 보여주지 못 하면 아무리 분량이 많아도 점수를 높게 주지 않죠.
보고서를 읽고 토씨까지 고쳐주었는데, 옛날 졸업생들 가운데 처음에는 역사가 아니라 국어시간이냐고 반발하더니, 요즘 만나면 자기도 학생의 글에서 틀린 말이 없나 찾는 버릇이 생겼다고 하네요.
자기가 배운 대로 하는 것이니까, 교육자의 책임이 큽니다.
그런데 교육자란 학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연예 오락 프로그램에도 있다는 것을 일반인은 가끔 잊더라구요.
방송이 얼마나 큰 교육 매체인줄 깨닫고, 바로서야 할 텐데 권력만 추구하는 방송이 판을 치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daesun2@gmail.com 2015-02-07 10:37:37

    아 주명철님 말씀을 보니 정말 동감이 되네요.


"국어시간이냐" 나는 생각은 저도 가끔 비슷하게 하던 말이네요.


실질적인 내용이 중요하지 맞춤법이 뭐가 중요하냐???



헌데 맞춤법을 오랜 시간동안 지적을 받으니 고쳐지더군요.거기에 더해서 글 작성에 대한 자심감도 더 붙고요....제가 쓴글 읽다보면 어쩔때는 저도 짜증이 나고는 했거든요.


오자 탈자 맞춤법 문제로 흐름을 끊겨서 말입니다.아무튼 연예 오락 프로그램도 큰 교육매체라는 부분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박병주 2015-02-07 11:22:21
답글

문해력 좀 생소한 단어이긴 한데
독해력 이라고 하죠.
ㅠ.ㅠ

황준승 2015-02-07 11:59:17
답글

문학이든 역사든 과학이든 모두가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언어능력이 기본이 되어야겠죠

박성민 2015-02-07 12:00:36
답글

국어가 단어자체 뜻 만큼 상황적 의미가 중요한 언어라는 점도 한 가지 이유가 될 듯 합니다.
예를들어 개새끼? 가 상황이나 문맥에 따라 다르게 해석 될 여지가 타 언어에 비해 많은 ...
그러다보니 뉘앙스?가 잘 안 드러나는 글로된 표현에서는 의미전달에 오해의 여지가 많다는....
그러다 보니 같은 글을 서로 다르게 이해해서 싸움도 난다는 ~

황준승 2015-02-07 12:24:31
답글

그래서 방송에서 더 각성해야 합니다.
방송에서는 가능하면 교과서적인 언어만 전달하려 해야 합니다. 드라마도 마찬가지고요.
예를 들어, 당신 이라는 표현이 상대를 높여 부르는 존칭인데도 불구하고
방송 드라마에서 걸핏하면 삿대질 하면서 싸울 때 [당신] 이라는 표현을 남발하니
좋지 않은 상황에서 [당신] 이라고 부르면 욕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다보니 존칭으로는 엉뚱하게도 [선생님] 이라는 표현을 남발하게 되었죠
경찰에 법규위반으로 단속 되어도 나더러 선생님이라고 부르더군요, 국가기관에서....
내가 교사도 아니고 그 경찰관의 은사도 아닌데.... 참 웃기는 나라입니다.

이장춘 2015-02-08 00:49:31

    그런데 좋지않은 상황에서 당신 이라는 표현은 드라마에서 기인한다기보다는 현실에서 기인한것을 드라마 등에서 현실적으로 표현하기위해서 사용하는것 아닌가요~? 선생님이라는 표현도 마찬가지죠. 예전에 양반이 아닌데도 양반이라고 부르면서 상대방을 높여줬듯이 딱히 높임을 표현할만한 표현이 없으니 선배라는 의미로 선생님이라고 상대방을 높여부른것에서 기인한게 아닐까 싶은데요.

황준승 2015-02-07 12:26:51
답글

제가 일본을 잘 몰라서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알고 하는 말 일수도 있는데,
일본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건달이나 조폭들도 화 났을 때 하는 욕이라도 겨우 빠가야로 또는
이거 너무하잖아 정도의 표현 밖에 쓰지 않더군요.
일본은 원래 욕이 다양하지 않은건가요? 아니면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욕설에 대해 엄격한건가요?

김승수 2015-02-07 12:51:05
답글

일본말에는 그리 욕다운 욕이 없습니다 . 너 바보라는 말이 젤로 치욕적인 욕이라더군요 .. 피씩~

반면 우리말 , 정말 표현력이 출충함돠 . 걸찍하면서도 맛깔스런 욕도 우린 표현이 가능하니까요 ^^

daesun2@gmail.com 2015-02-07 13:01:32

    대표적으로 황산벌이 생각나요

욕 배틀 정말 코믹하죠

황영섭 2015-02-08 17:27:50
답글

우리나라 글자인 한글은 배우기 쉽고 쓰기 편하지요. 그러나 우리 말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어간에 붙는 어미가 너무나 다양한 변화를 보이고, 거기다 문장의 성분들의 순서가 자유롭고, 생략이 가능하니까요. 우리나라 국어 교육을 좀 더 체계적으로 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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