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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운전을 안해보고 어떻게 차를 사나요?
당연히 해봅니다.
그분말도 일리는 있지만 꽉막힌분인듯.

대부분 한적한 도로에서
시운전 해봅니다.
만약 대비해서 말이죠.
시운전 못하게하면 사지 말아야죠.
ㅠ.ㅠ

판매자가 사고경험자인가보네요....^^

매도자가 폐차때까지 차를 가지고 계셔야 할 듯..

저도 중고차 많이 팔았었는데 다행이 사고가 없었고 그래서인지 그냥 운전대 많이 맡겨 봤습니다.

시운전 해야죠. 근데 실컷 몰아보고 안사면 짜증은 좀 나더라구요...

그런 경우에는 파는 사람이 보험을 추가해 놓으면 됩니다
1만원만 내면 며칠간 모든 사람이 운전 가능하게 바꿔 주거든요.

저도 시운전 시켜줬었는데요. 정 걱정되면 황준승님 말씀대로 보험 추가해놓으면 되고요.

차주분 생각도 이해는 가는데, 결국 중고 업자한테 차 파셔야 할 듯합니다. 어차피 개인 거래로 차 사시려고 하는 분들은 대부분 차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이고, 시운전 해보고 사시려고 하는분들이거든요.

그런게 어디 있나요.못믿으면 동승하면 되지.시운전시 동네 한바퀴 도는건 당연한거지요.

정서상으로는 시운전이 당연한데 현실은 못해주겠다입니다.
특히 업자들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들논리로는 사고나면 차를 (맘에 안들어도) 무조건사겠다고 약속하라는 겁니다.
준승님 말씀대로 파는 사람이 조치를 하면 되는데 반 고의로 안합니다.

저는 해결방법으로 제가 들어있는 보험에 취지를 설명하고 가입조치 한 후 가입서류를 팩스로 보내니까 시운전을 시켜주더군요,
안사게 되서 보험에 연락해서 취소시키고,,,
아마 단골보험은 필요하지 않을까요?

파는 사람의 입장도 이해가 되긴하는데요.
가장 확실한건 들고 있는 보험사에 연락해서 하루동안만 누구나 운전이 가능하도록 설정하는거죠.
몇천원 안들고 매수자나 판매자 모두 안전한 방법이지요.
다만 제 경험상으로는 당일 보험사에 연락하면 안되고 하루전에 연락해야해요.

재미있는건 중고업자가 떠갈때는 시운전 안해요 ㅎㅎㅎ

중고업자는 시동만 걸어보고 소리듣고.....

문짝이나 본넷 트렁크 열어봐서 사고 침수 유무..

거리계확인정도만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