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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텔라 내용 좀 설명 해주세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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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6 10: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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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텔라 내용 좀 설명 해주세효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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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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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경로로?
여튼
띄엄 띄엄 봐서 뭐가 먼지 당췌 알수가 읍다는..
일단 궁금항거..
1. 밀농사 망치고 옥시시 밖에 못심은담서 농장서 맥주를 아주 자연스럽게 쳐묵 하는 것 부터 이해 몬함
혹시 맥주가 아니라 옥시시 수염차인가?
보리 못 심은다는 얘기가 읍낀 읍썼는데..
여튼 첨부터 끝까장 이해가 쉽게 갈촤 주실분
책장 너머 관음증 중인 곳은 몇차원? 우쩌다 그리 떨어졌쥬?
당췌 머가 먼지 첨부터 끝까장 갈촤주세효 3차원이 나와따 4차원이 나와따 5차원 까장 나오고
여튼 내용을 잘 이해를 몬 해도 대충 봐도 먹진 영화네유
책장 뒤에서 먼짓거리를 했길래 쥔공이 돌아온 지구가 어떻게 바낀거쥬?
마지막 황당한 반전 앤헤서웨이가 어떤 행성에 홀로 남았는데 헬멧 벗고 숨쉬네~~~제 2의 지구를 찾은건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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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던 것은 웜홀의 표현..
가장 엉뚱한 것은 블랙홀의 표현이죠..
웜홀은 아직도 가설로만 존재합니다.
발견된 적이 없죠.
블랙홀은 가설이 아니라 사실로 판명됐죠.
발견이 되었거든요.
칼세이건이 코스모스 쓸 시절에는 블랙홀은 오직 백조자리에 있는 것만 유력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은하 한가운데 거대한 블랙홀이 있다는 것을 천체물리학을 좋아하는 왠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죠.
이제는 우주에 상당히 많은 블랙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블랙홀에 대한 지식도 상당하고요.
(외국에서는 블랙홀에 대한 공포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무한한 공간을 이동할 때 어떻게 빠르게 이동시킬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에 대한 해결이 공간여행입니다.
태양계에서 가장 가까운 항성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광년입니다.
빛으로 가도 4년이 걸리는데, 우주선으로 타고가면 3세대가 걸릴 겁니다.
우주인이 먹고 싸는 양도 엄청날 겁니다.
그래서 가수면 상태에 대한 연구가 NASA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이것도 영화처럼 쉽지는 않은가봅니다.
웜홀은 공간에 구멍이 있어서 그 구멍을 통해 여러가지 차원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웜홀보다는 워프가 주류인 것 같더군요. 물론 워프역시 웜홀보다 발견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지..
발견되거나 창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웜홀이라고 해서 구멍이라고 생각할 텐데..
영화에서는 구체로 표현되었죠.
우리 상식으로는 구멍이면 뭔가 뻥 뚤려이어야 하는데..
우주에서 구멍은 구체로 표현된다는 거죠.
현재 과학으로 거기까지 입증했다는 것입니다.
칼 세이건 시대보다 과학이 상당히 발전해나간 것이지요.
칼 세이건이 블랙홀에 흡수되면 지구가 1cm 정도로 축소되고, 태양이 LA 정도 크기로 줄어든다고 했죠.
원자단위를 설명한 것을 보면 남는 공간이 상당히 큽니다. 큰 교회나 성당 정도가 전자가 돌아다니는 크기고, 가운데 주먹만한 것이 중성자라고 하죠. 교회공간이 텅 비어있는데 조그만한 전자가 휙휙 날라다니는 거죠. 이 공간은 중력이 정상적인 지구에서 침범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의자에 앉아있다고 해도 의자랑 밀착된 것은 아닙니다. 아주 미세하게 떨어져있다고 하네요. 그게 원자가 밀어내고있기 때문이랍니다.
블랙홀은 원자의 공간이 엄청난 중력으로 인해 모조리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자와 중성자가 밀착된 상태로 되어버리는 거죠.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나 물체 따위는 없는거죠. 그리고 중력을 타임머신의 원동력으로 썼죠. 만약 먼 미래에 입증될 수도 있겠지만, 현재 과학수준에서는 가설도 입증 안되는 무리한 설정인 거죠.
과학은 모든 가설이 수학식으로 표현되고 검증되어야 합니다. 그게 실제로 나타거나 구현하는 것과는 별개로 말이죠.
물론 입증불가능한 변수들이 있고, 그 변수들이 어느 순간 검증되면 가설이 아닌거죠.
영화에서도 그런 장면이 있습니다.
지구 탈출 계획 플랜 A와 B가 변수 하나 때문에 구현할 수 없었던 것이 여자 주인공이 변수를 정확히 규정하면서..
인류는 지구를 탈출할 수 있었던 거죠.
외국에서 이 영화가 크게 성공하지 않은 것이 아마 블랙홀에 대한 표현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주인공이 으스러진후 사라져야하는데, 그걸 웜홀과 타임머신으로 활용했거든요.
이건 영화 작자의 창의성인데, 마치 모든 것이 과학으로 검증된 것처럼 광고했죠.
여기에 대해서 외국사람들은 냉소를 보냈고, 한국사람들은 열광했죠.
아마 과학적인 지식 수준이 현재 선진국과 우리나라와 중국과의 수준차이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떨어지는 국가에서는 열광했고, 수준이 높은 국가에서는 영화가 침묵했죠.
우리는 시험을 치기 위한 용도로만 과학을 배우니까 그렇지 않나 생각됩니다.
저는 영화를 보면서 대단한 감동을 받았고, 대단히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결론 부분은 너무 황당하더군요.
그래도 인터스텔라는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다시 한번 대화면에서 보고 싶네요.
영화 결론은 새로운 지구를 찾은 것으로 나옵니다.
남자 주인공이 죽어가는 늙은 딸내미를 버리고 다시 그쪽으로 떠나가고요.
그런데 영화를 설명해달라면...
모순된 과학이 있기 때문에 영화가 재미없어집니다.
그냥 상상력이 구현된 영화로 보면 될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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