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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럽네요 관공서에서 굳이 저정도급의 가구를 사용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도 아는 아주 쉬운 우리 속담이 있죠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 눈먼돈이 넘치고

먼저 보고 먹느넘이 임자고 , 체면이고 , 부끄러움이 없는 세상이 되었고 못해쳐먹는넘이 병신이라능 ..

저렇게 생긴 의자 식당에서 쓰면 나름 고급스러운 디자인인데 개당 5만원쯤 합니다. 비싸야 10만원안쪽이죠.
공방에서 좋은 원목으로 만들어도 15만원인데 개당40만원쯤 해드신거네요...리베이트가 어디로 흘러갔는지 조사해야죠.

에구...저런 사람들이 서민의 마음을 알리가 있겠습니까....ㅜㅜ

도무지 무슨...좌절의 개한망국..

식당에서 밥은 안 먹고 돈 들을 쳐 먹고있네요...

저도 오늘 구내식당에서 밥먹는데 욕나오데요.

제가 몸담았던 분야라...
저거 80%의 돈은 다른 곳으로 흘러갔다고 봄니다
유통가격 10~20만원 .

욕만 나오네. 아무리 자기돈 아니라고 저렇게 쳐바르고싶을까요. 닝기리 ㅉㅉ

가구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딱~ 가격이 나오는데요..

원장용이라는 웃기게 생긴 의자는 7만원 정도, 직원용 의자라는 것은 1만5천원 정도면 딱 납품이 되는 거네요..

근데... 저걸 얼마에 구입했다구요?? ㅎㅎ 웃는게 웃는게 아닙니다.. 쩝~

전형적인 납품가 부풀리기 입니다. 요즘은 애들도 압니다. 고전적인 수법입니다. 뒷돈으로 웃대가리 통장에 바로 꽂힘니다.
일선 구매 담당자들은 일반적으로 물품 구매 청구 들어오면 조달단가 먼저 찾아보고, 그다음은 옥션 들어와서 검색합니다. 100% 뒷거래 입니다. 아마 구매담당직원, 총무과 계장, 과장.. 이런순으로 조직적으로 장난친 겁니다.

야당,감사원,시민단체 다 소용없네요.

워낙 만연해서 일일이 까발릴 시간이 없는걸까요?

    저걸 지적한 사람이 오랜기간 시민단체에서 몸담다가 새정치 초선 의원인 김기식 국회의원 입니다. 만치는 않지만 야당 정치인 중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언론에서 비춰주지 않아 지명도가 없어서 다음 선거에서 낙선 가능성이 높다는게 문제지만 국회의원 본연에 임무를 잘하고 있는 의원 중 한명 입니다.

지들돈 아니니까
뭐든지 촤고급이면 좋은데
중급정도 책정하고
고급으로 결재하고
차액은 어디론가 사라지죠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왔다간것도 아닌데 말이죠
ㅠ ㅠ

일만 똑자로 한다면야....

하긴 일 똑로 하는 정신머리면 저런거 사지도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