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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길가며 들었던 황당한 얘기 한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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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5 05:4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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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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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길가며 들었던 황당한 얘기 한마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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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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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작년에 길가며 들었던 얘기중 가장 황당한 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아마도 베스트에 해당할것으로 생각 됩니다.
"저 사람은 유부남이다" 라는 얘기였습니다.
또는 "xxx 의 남편이다" 라는 얘기도 들어본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아닌 밤중에 홍두께같은 얘기라서 올 1 월에 면사무소 가서 주민등록 등본과 가족 관계부를 발급해서 확인을 해 봤습니다.
대체 이런 허위 사실은 누가 유포하고 있는지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헌데 진실공방이 벌어지면 가령 "진영철은 총각이다" 와 "진영철은 유부남이다" 라는 진실공방으로 흐르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영철은 유부남이다" 라는 것을 일단 먼저 받아들이게 됩니다.
내가 총각인 것 보다는 내가 유부남인것인 씹을 거리가 있고 매도하며 모함하기 좋기 때문이죠.
요즘 막장 드라마가 많다고 하죠.
내가 총각인것 보다는 유부남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이 "진영철은 유부남인데 총각행세하며 돌아다닌다" 라고 씹으려는 쪽에서 이용하기 쉽고 사람들이 쉽게 동조하기 때문이죠.
이렇게 된데는 나를 사칭하는 사람중에는 유부남도 있기 때문인데 내가 어찌해 볼수 없는 상황에 저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상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울고 싶은놈 뺨 때려주는 격이라고 할까요"
내가 억울하게 생각하는 것중 하나는 내가 사회 지도층도 아니고 공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난 재벌이나 재력가도 아닌데 내가 왜 하나부터 열까지 이렇게 지독스럽게 파헤쳐져야 하는가 하는 부분입니다.
내가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다거나 뭔가를 누리고 있다면 그것 그 사람이 누리는 것에 따르는 댓가 정도로 치부하면 되는데 나는 겨우 농사로 입에 풀칠하며 사는 사람인데 왜 내가 이런 모함과 치욕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를 유부남이라고 유포한 사람들은 그 어떤 근거에 의거하는지 이유를 좀 알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나를 모함하며 떠도는 얘기는 이것 하나만이 아니지만 하나 하나 제 귀에 들어오면 사실 관계를 밝히게 될것으로 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혼자서는 것도 서러운데 유부남 소리까지 듣게 되니까 억장이 무너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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