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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래 당해보신적 있나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13 19:19:38
추천수 0
조회수   1,453

제목

이런 거래 당해보신적 있나요?

글쓴이

김기석 [가입일자 : 2008-01-05]
내용
일주일을 두고 두개의 앰프를 구매했습니다.

둘다 인켈 저가형인데

판매자 두분다 장터에 올리기는 양호한 것이라 햇습니다.



두분다 기기 이상 없는 물건이고 외관도 괜찮다고...

그런데 막상 가보니 A앰프는 외관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사이트에 올려놓기는 멀쩡한 다른 분 사진을 올려놓고서

사려고 가보니 외관이 아주 별로였습니다.



밤에 만났기 때문에 대충보고 가지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정말 중고틱틱..했고 뒤에 포노단자는 반쯤 떨어져 나가고

스피커 2조 지원하는데 1개조는 스피커 선이 잘 안들어가고

스피커 단자 캡이 떨어져 나가고...



그래서 다시 연락해서 환불 받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시 판다면 1-2만원에 팔 제품이더라구요(살때 8만원 주고 샀음).

그래도 이분은 깨끗이 반품해주더군요.



B앰프도 판매자를 만나서 샀는데

판매자 왈 튜너나 cd 선택할때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데

1-2개의 선택버튼이 잘 안눌러지니까 잘눌러지는 몇개를 선택해서

눌러줘야 하는것 외에는 잘 된다고 합니다.

아니 그러면 장터에 올릴때 언급을 해놓아야지 만나서 가져가려고 하는데

그때 얘기하는건 뭡니까...



그런거야 그냥 감수하며 써야지.. 하고 가지고 왔는데

집에 와서 보니 전원 버튼 및 다른 대부분의 버튼들이 몇번씩 눌러야

작동이 되더라구요..--;;

다이렉트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끄면 스피커 소리가 아예 안나고

이 버튼을 눌러야 스픽 소리가 나더이다.

다이렉트 버튼이 안눌려 있어도 소리가 나고 톤조절이나 베이스 조절이

되야 정상이 아닌가요..

이러한 점들을 전혀 언급도 안하고 파는것이 속상하더라구요.



그래서 환불하겠다고 하니까 다시 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거기까지 가려면 기름값만해도 왕복 5천원은 넘는데

살때 한번 환불할때 한번하면 만원인데...



다음날 환불하기 위해 간다고 문자보내고 갔는데

도착하고 전화하니 자신이 서울에 있다고 안된답니다.(지역은 부천)

아니 그러면 서울에 있다고 할 것이지..

자신이 오늘 서울에 간다고 문자 보내지 않았냐고 하더군요.

저에게 온 문자는 그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분이 착각을 했더군요.

그렇더라도 간다고 했을때 오지 말라고 했어야지..

(제가 전화로 확실히 연락 안한게 잘못이겠지요.)



그 다음날 환불하러 가려다가 포기했습니다.

차라리 쓰자. 나중에 팔때 아마도 수리해서 팔아야 되겠지만..

가면 또 기름값에 시간에...

들어보니 소리는 쬐끔 쓸만하길래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장터에 올릴때 물건의 장단점을(특히 단점)을 확실히 기재하고

만날때 떠넘기는 식으로 하는건 너무한거 같습니다.

저같이 살때 엄밀히 따져보는 편이 아닌 사람에게는

가져와서 시간낭비 돈낭비하게 되는 일들이 생기게 되니 말입니다.



그래도 여지껏 장터 거래하면서 위와같은 분들은 별로 없는데

이번주에 두번이나 당하니까 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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