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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과 전쟁선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2-02 15:13:50
추천수 22
조회수   2,620

제목

윗집과 전쟁선포...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어제 요기 아랫글에 의심이 가는 집이 윗집이란 마님의 심증위주의 말씀에 힘입어

오늘부터 소심한 복수를 할랴구 합니다



매일같이 윗집에서 드르륵 드르륵 하는 청소기 소리가 들리는 순간부터 

저도 똑같이 청소기를 돌려서 소음을 발생시킬 겁니다



그리고 그게 끝나면 으막을 들을겁니다 창문과 거실 안방 건너방 화장실까지 모두



닫아버리고 귀청이 떨어져 갈 정도로





볼륨노브가 9시를 넘지 않게 작은 숩삑까로 틀어버릴겁니닷







시방 이주호랑 유익종이 길길이 악을 쓰고 있습니다...













이거 끝나면 정태춘씨랑 박은옥씨  모셔다 노래 들을검돠









저두 한번 독기 품으면 무서븐 사람입니다....ㅡ,.ㅜ#^















근데, 자꾸 인터폰 쪽으로 신경이 쓰입니다....









2상 2월 두쨋날 작심한 복수계획 야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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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2015-02-02 15:18:17
답글

전쟁은 무신. 어서 화해하세요.

이종호 2015-02-02 15:21:54

    민재님...저에게 화해란 없슴돠..끝없는 복수만이 있을 뿐입니다
영화볼때도 우퍼끄고 볼겁니다...ㅡ,.ㅜ^

김장규 2015-02-02 15:29:01
답글

살살하셔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쪽이 지는것 같아요........

이종호 2015-02-02 17:01:56

    서준압빠...윗집서 스트레스를 주고 있기땜시 그리 하지만 전 스트레스 안받슴돠...

김보연 2015-02-02 15:29:45
답글

인터폰... 수화기 내려 놓으시거나 끊거나... ^^;;
한 1분 크게 들고 그리곤 자체 중지... 이것을 반복적으로.. ^^;;;
근데... 계급장 떼고 싸우시면... 이기시나요? ㄷㄷㄷ

이종호 2015-02-02 17:02:59

    계급장 떼거나 붙이거나 제가 집니다 8ㅇ에서 누지르면 7층은 깨갱임돠...

이병일 2015-02-02 15:37:42
답글

화해하시려면 황병기의 미궁을 틀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오밤 중에 트시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만...

이종호 2015-02-02 17:04:05

    2bottle1님 그거 틀다가 제가 먼저 거품물고 까무라치거나 지릴거 같아 싫슴돠

박병주 2015-02-02 15:40:36
답글

윗집 언냐가 모른척
아라주지 아나서
화나셔꾼효~
차므시고 다으메 마주치면
다~짜고~짜
인공호흡 해주세유.
단,뒷감당은 아라서 하시구요.
ㅠ.ㅠ

이종호 2015-02-02 17:05:25

    길똥까나리액젓 병주님....전 예민하고 그런 사람 실씀돠-....

지인수 2015-02-02 15:42:27
답글

제 생각에도 뭔가 눈짓을 보낸것 같은데
어르신이 놓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종호 2015-02-02 17:07:52

    내 불루슥하이 금도금 팬더 안돌려주는 인수님...
이 모든 사단의 발단을 자초하게 된데엔 인수님의 활약이 지대했음을 아시기 바람돠
멕펜으로 미펜 흉내내다 그리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시고 어여 내꺼 미펜을 돌려주시기 바람돠

김주항 2015-02-02 15:52:51
답글

볼륨 노브가 아홉시 안넘게
우퍼끄고 영화 본단 얘기는

작심한 복수 계획이 아니라
완존히 꽁지 내렸단 야그군.....~.~!! (소심 하시긴)

이종호 2015-02-02 17:09:49

    주항를쉰...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전략적 전술을 어찌 여으도 생선초밥님이 아실꼬..ㅡ,.ㅜ#^

권민수 2015-02-02 15:53:30
답글

아파트의 단점....가장 문제점이죠 층간소음..
더럽게ㅡ비싸게팔면서 그런것도 신경안쓰고 파는게 참...

이종호 2015-02-02 17:11:00

    성냥갑속에 갖혀 사는 사람들의 비애죠...ㅡ,.ㅜ^

염일진 2015-02-02 16:05:31
답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이종호 2015-02-02 17:12:23

    어장관리 오전 영화관람 1찐님께서 비법을 좀 사사해 주심 걈솨하게씀돠

김찬석 2015-02-02 16:10:35
답글

여보세요
여기 경비실입니다.

소음으로 민원이 들어옵니다. ^^

이종호 2015-02-02 17:13:10

    원주 치악산 언저리 찬석님-.... 내 이 인간을 걍 확 당장...

곽정범 2015-02-02 16:20:11
답글

엉뚱하게 아랫집에서 민원하면 어쩌시려구ㅠㅠ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우에 마침 아랫집 분들 미국여행을 떠나는 바람에 Pink Floyd로 혼내준적 있슴다.
그렇게 밤열시에도 길길이 뛰던 애들이 한동안 안 뛰더라구요^^

이종호 2015-02-02 17:16:01

    윗집이 이사오고 난 이후 그동안 한번도 입주민 별로 없을 때 난리친 것 빼곤 5년동안 한번도
그런 일이 없었는데...

윗집이 만기일 채우고 이사갈 때까지 기둘리는 수 밖에 없을 거 같슴돠....

전성일 2015-02-02 16:45:51
답글

요즘 분기탱천해 있는 젊은이들은 [멍때리는 시간이 필요]할 정도라고 하는데.. 으르신들이야 모든 신경쓸일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 않겠습니까? 그니까 대충 하지 마시고, 일일계획표를 세워서 세부작전을 짜시고 (윗집에서)그때그때 어떻게 응대하는 지 보아 가면서 승리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지는게 이기는거다] 라는 말은 이런 경우에 해당되지 않으니 절대 이런말에 현혹되지 마시길 당부 드립니다. 별다른 성취감이 없으신 으르신들한테는 침에예방 차원에서도 이웃과의 (보이지 않는) 대화는 필요한 법이지요.... 3=3=3==3=3=3=3=3=3=

이종호 2015-02-02 17:17:50

    참기름병마개 성일님의 장황한 야그를 한줄요약하면 윗집과 함 붙어야 침애도 안걸린다? 이검꽈?

전성일 2015-02-02 17:33:52

    모든 싸우면서 정(?) 드는거죠 ^^ * 근데 이 경우는 참 묘해요.. 통상 윗집에서 떠들어 아래층에 있는 사람이 신고하기 마련이고, 윗집에서는 그러한 미안함에 뭐 갖다 주기도 하는데....쫌 이상해요..

김학순 2015-02-02 16:46:45
답글

청소기 돌리시면 아랫집만 시끄럽죠.....^^

이종호 2015-02-02 17:19:33

    학순 원장님...묘책이 읎쓸까요?_...앞으론 윗집에 뭐 갖다줄 생각 눈꼽만큼도 없어져씀돠...

김진수 2015-02-02 17:39:54
답글

윗집에 정보 요런 중요한 정보주고 뭐좀 얻어묵을까요?? ㅎㅎ

이종호 2015-02-02 20:59:21

    진수님...ㅡ,.ㅜ^ 암뿌 노브를 확 빼버리는 수가 이씀돠...

조창연 2015-02-02 17:41:35
답글

전쟁은 무슨.... 아즈매와 싸워 이기는 사람 못봤다능... ㅎ ㅎ

이종호 2015-02-02 21:00:05

    저도 전업유부초밥임돠...ㅡ,.ㅜ^

이종철 2015-02-02 18:04:36
답글

이런 소심한 복수는 저같이 기럭지가 긴 사람은 앙 합니다...♡&&

이종호 2015-02-02 21:01:33

    나랑 인체공학적으로 아무런 상관관계읎는 종철님....여기서 왜 기럭지 야글....ㅠ,.ㅜ^

이후용 2015-02-02 18:12:04
답글

청소기 정도는 이해되는데...공동주택에서

이종호 2015-02-02 21:05:15

    으막이나 악기를 공동주택이라고 못듣고 못연주 한다면 납골당과 다를게 뭐가 있는지요?
그렇다고 온 동네가 떠나가게 쥐뢀을 친 것도 아니고 피아노소리보다 조금 크게 친 것이 거슬린다면
그것도 벌건 대낮에...오밤중도 아니고....ㅡ,.ㅜ^
여담입니다만 윗집 이사오고 일주일 동안 새벽 한시까지 벽에 못질하는 것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이후용 2015-02-02 23:18:20

    그러게요 청소기 좀 돌린 것 가지고 뭐라하실 분 같지는 않은데..
제가 좀 자세한 내막은 모르고 댓글 드린 것 같네요?
먼저 윗집에서 대낮에 연주한 것을 테클걸었나보죠?
그렇다면 디월트 함마드릴 추천요~

하수재 2015-02-02 19:49:12
답글

안마기 드려놓았네....자동안마기....

이종호 2015-02-02 21:10:36

    글찮아도 울마님이 소파처럼 생긴 안마기 운운 했지만 그건 아랫집에 민폐를 끼치는 일이라...
글구, 그거 살 돈두 읎씀돠...

김영의 2015-02-02 20:17:33
답글

부디 성공하시길....

이종호 2015-02-02 21:12:03

    윗집이 전세기한 만기된 뒤 이사가는 날이 아마 성공하는 날이 될 듯싶습니다 ㅡ,.ㅜ^

김영의 2015-02-02 20:17:49
답글

부디 성공하시길....

박문빈 2015-02-02 20:37:57
답글

그런데,'복수계획 야그 끗'에서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합니다.

당연히 또 올리시겠죠?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종호 2015-02-02 21:15:44

    문빈님...ㅠ,.ㅜ^ 애석하게도 윗집이 후년 전세기한 만기되어 이사가기 전까지는 쥐죽은 듯 지내야 할 거
같습니다...제가 집팔고 다른데로 가기 전까진 화장실이나 베란다를 타고 소리가 새지 않도록
꼭꼭 닫아놓고 모기소리만하게 틀거나 아님 귀때기 폰으로...ㅠ,.ㅜ^

김승수 2015-02-02 21:06:20
답글

돌뎅이가 일찍이 예상하기론 .. 아마도 .. 마운틴도봉에서 고려장 한판으로 끝날줄 알았능데

잘하면 .. 마운틴도봉까지도 안가고 .. 윗집언냐한테 빗장치기 한판으로 거품물고 눕겠다능...

이종호 2015-02-02 21:17:17

    승수님의 바램대로 되지 않을 듯 싶슴돠...ㅡ,.ㅜ^ 앞으론 택배인터폰이 울려도 경끼 할 거 같슴돠..

조형래 2015-02-02 21:18:50
답글

전에 여기서 나온 이야기 같은데
황병기 "미궁" 을 한밤중에 틀어 주면 어찌될까요?

이종호 2015-02-02 21:43:16

    형래님...제가 도리어 경끼하고 지릴거 같아서 그리 못하고 쥐알만하게 으막듣는 수 밖에 읎쓸거 같슴돠
글구, 기타질은 복스 앰플러그나 귀때기폰으로 작전을 변경하는 수 밖에 없을 듯 하네요...

신호영 2015-02-03 02:54:42
답글

예전에 하두 층간소음에 시달려 윗집 유리창 다깨고 안애있던 개까지 약을먹여 짖지 못하게 했습니다만 세월이 흘러 생각해보니
왜 내가 그런 바보짓을 했나 싶었습니다 아파트 자체가 부실하게진 시공사 문제지 윗집사는 사람이 무슨 잘못일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복수 하시는것보다 윗집에서 똑같이 하고 밑에서 한번 들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참 이나라 아파트는 뭐 그리 많이도 부실하게 만드는지 지금은 아파트 맨 꼭대기에층에 살고 있습니다만 가끔 음악틀어 놓고 있으면 밑에집 시끄러우지 않을까 조심스럽기도해서 밑에층에 찾아가 시끄러우시면 말씀하시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네요 거실에서 약하게 음악을 하루종일 틀어나도 밑에서 말없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복수 하시지 마시고 다른곳으로 이사하시는게 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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