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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쌀로 빚은 강소주를 물에 1:2로 마셔봤습니다.
제가 아는 경험치로 술을 마신 후에 눈으로 열이 치밀어 오르면
주정이 좋지 못한 술입니다.
백화수복도 이런 측면에서는 주정이 맑지 못한 술이라 생각합니다.
강소주는 눈으로 솟구치는 열감이 없이 매우 맑고 깔끔한 취기를 선사합니다.
강소주 한병 값을 물을 섞어서 비교해 본다면 일반적인 마트 소주는 너무도
비싼 값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소주를 드시고 맑은 쌀로 빚은 강소주와 건전한 소주 회사도 살려 보시지요.
아직 착한 소주는 마셔보지 못했으니, 경험하신 분께 순서를 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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