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동생한테가서 손꾸락이 굵어져 잘 낑가지 못하고 있던 가락지 세개랑 귀걸이를 세척하고 구녕을 늘려서

시간 맞춰 마님을 델꾸 집구석으로 오다 모처럼 외식하고 기어들어와 손꾸락좀 풀어보겠다고 

기타질을 했드만.....



경비실에서



"아저씨, 으막크게 틀었어요? "



"어익후! 지송함돠"



이러고 총알같이 암뿌랑 오됴 볼륨 끄고 테레빌 트니 축구를 하더군요....-



안봤어야 하는데...



틀고 조금 있으니 한꼴을 먹드만요....



"역시 난 테레빌 보면 안돼"



열 받아 유산균덩어리를 김치와 한잔 째리다 와싸다 질 할랴구 건너방에 들어가 와싸다 사이트를 드갈려고 컴터를 켜니



손흥민이가 한 꼴을 넣어 1:1 이라고 다음에 뜨더군요...



이리저리 와싸다 드가 보니 글도 몇개 읎고 해서 애국심이 발동해 거실로 나와 테레빌 틀고



캔맥마시며 뒷심을 보겠다고 했는데....



이런 덴장........



하필이면 한모금 맛나게 마시는 순간 어리버리 한 꼴을 ......



역시 난 축구중계방송을 안 봤어야 했나봐요....



두리랑 슈틀리면 패버릴 감독님께 지송하네요....



근대,준우승이지만 증말 울 선수들 잘해주었다고 봅니다



땅투기 홍명박때완 다른 모습을 보여준 울 나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글구, 야리꾸리한 조명 켜놓구 해바라기 라이브를 들으면서 한잔 째리니 어디 7080라이브 까페에 온 듯함돠



문제는 집구석이고 저 혼자라는 것이 다를뿐......





2상 더운데서 쎄가빠지게 뛰느라 고생한 울 나라 선수들이 고생한 거 같아 격려차 쓴 헛소리 끗!







피에쑤 : 만일 우승 했으면 개누리들이 어떻게 궁민을 우롱하는 언론작패질을 해댈까?"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