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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커피 원두를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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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0 23:5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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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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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은 커피 원두를 그냥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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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가입일자 : 2003-02-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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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어 먹어보고 있습니다.
아삭 아삭 씹는 느낌이 좋네요..
고소하기도 하고
오늘은 김보연님이 아령? 포장으로 보내셔서
잘 받아서 내려 마시고 한알씩 씹어 먹어 보았습니다.
여튼 뭔지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보내주신 김석우님 원두와는 또 다른 맛입니다.
일단 갓 볶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을수록 고소한 맛이 많이 나는군요
그런데 원두를 볶아 가능한 빨리 소비를 하는게 좋은데 얼마만에 마시는게 좋은지
보관 방법을 또 어떻게 하면 좋은지 모르겠군요 예전에 시판중인 원두를 냉장 보관했다가
향이 다 날라가서 제대로 먹지도 못 하고 버렸던 기억이
회사에 같이 일하는 분도 집에서 취미로 원두를 볶는 것 같은데
며칠전에는 블랙와인이라는 커피도 첨 봤습니다.
와인 냄새가 나고 검은색이길래 꼭 블랙와인 같다고 했더니
어떻게 커피 이름을 맞춰냐고 하더군요..
여튼 오늘 김보연님 커피와
김석우님 커피를 보면서 추운 겨울 참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캡슐 일리커피 보다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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