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그냥.. 5만원 드리고 깨끗하게 정리 후 잊을 듯 합니다.
사실 위 내용만 보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억울할껍니다.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설명 들은것과 다른 제품을 받았는데,
다시 원점으로 돌리는 과정에서 본인이 지불한 시간과 돈(연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없으니까요.
물론 진수님도 억울한 부분이 있으나, 그 억울한 부분은 첫 거래자와의 관계이고,
위에 말씀하신것처럼 2014->2013년이라는것이 실수라고 하셨으니...
그 부분을 그냥 머리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적정선에서 정리하심이...
거리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그 집까지 가는 연료와 시간 따져보시구요. 서로 흔쾌히 정리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