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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갈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1-27 19:58:04
추천수 20
조회수   1,507

제목

포대갈이

글쓴이

김남진 [가입일자 : ]
내용


혼자사는 처지라 끼니때마다 밥지어먹을일도 없고 술값보단 쌀값이 엄청싸서..

이쌀 저쌀 먹어보는데

며칠전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친다는 이천쌀을 주문해 봤습니다..(언제나 그렇듯 인터넷 결재했음다)



별 기대는 안하고 밥지어 먹는데 밥맛이 개떡같네요..(진짜루요)

이런게 포대갈이인건지..쩐내 비스무리한 냄새도 밥맛도요..



전에 이천 살던 동생년 말 들어보니 다른지역에서 생산된 쌀 이천에 들여와 도정하고 포장하면 이천쌀이 된다던데..

이말이 맞는건지 젠장..



여적 먹어본 쌀중엔 오대쌀이 제입맛엔 맞는것 같습니다..



아~ 이천쌀 정말 밥맛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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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5-01-27 20:09:22
답글

진천쌀로 지은 밥맛이 몇십년이 흐른 지금도 잊혀지지 않씀돠 . 가히 최고였다고 말하고싶씀돠 ..

기름 자르르르르 ~흐르는 허연 이밥을 된장찌개에 비벼 김장김치죽 찢어서 얹어 묵고 , 가마솥

슝늉으로 입가심하고 쩔쩔꿇는 아랫목에 배깔고 누워서 날쌘돌이 만화책 볼때가 젤로 좋았씀돠 ^^

yws213@empal.com 2015-01-27 20:39:45
답글

김제에서 외가의 먼 조카가 키운 품종이 아키바리 최상급보다 위라고 하여서 조금 비싼 값에 받아 먹었습니다.
예전에 먹었던 자연쌀만큼이나 밥맛이 좋더군요.
산지 가격에 20kg 55000원에 받았는데, 역시 값어치있더군요. 예전에 길가에서 말린 쌀인지 몰라도 쌀을 씻어 보니
뜬물이 거멓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아는 친척집에서 받아 먹게 되더군요.

구행복 2015-01-27 20:40:13
답글

포대갈이 정답

일본 종자인 고시히까리 추천합니다

mymijo@naver.com 2015-01-27 20:42:13
답글

김승수 을쉰 말씀은 전에 전설의 고향에서 들은말 갈습니다
진천쌀 일부러라도 함 맛봐야겠습니다..

생거진천 사거용인..(검색하려니..허이궁 ㅡ.ㅡ;)

서승교 2015-01-27 20:51:18
답글

이익집단일뿐인 농민들 믿지않습니다
묵은쌀 섞기에 농약팍팍 치고 시치미 떼고.

곽정범 2015-01-27 22:41:09
답글

몇년전 부터 봉하마을 쌀을 먹고있습니다.
좀 비싸긴 한데 기름 자르르르~ㅋ
맛 좋습니다.

김영우 2015-01-28 01:44:59
답글

대한민국에서 쌀은 품종. 미질검사완료. 그리고 도정일자.
이거만 확인하시면 유기농이던 오대쌀이던 이천쌀이던
아무 의미없다고 봅니다.
단지 허영심일뿐....
브랜드 너무 믿지 마셔요.
브랜드보다는 품종. 그리고 유통회사가 중요하죠.
저는 농협 직거래합니다.
물론 시중 가격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
눈은 속여도 입는 못 속입니다.

신성재 2015-01-28 06:07:47
답글

우연찮게 살림을 하게 되어 (처가 교통사고로 ) 밥을 하는데, 처가 입맞이 없어 밥을 잘 못먹어 음식에 신경을 쓰다보니, '싸고 좋은것은 없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고는 아니지만 인상 깊었던 쌀은 강화도 '고시히까리쌀'입니다. 현재는 '199쌀', '한눈에 반한 쌀'을 주로 먹고 있습니다. 작년에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이천쌀을 싸게 팔길래 사와 먹다가 욕이 나왔습니다. 묵은쌀 같기도 하고 쌀이 힘이 없고 퍼져? 이 맛도 저 맛도 아니어서 싸게 파는 쌀을 사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애경수원점에서 사온 이천쌀은 너무 맛이 좋았습니다. 결론은 싸고 좋은 것은 없습니다. 가장 싼게 쌀 값입니다. 1만원 더주고 비싼쌀 드세요. 맛이 있습니다.

이종호 2015-01-28 10:16:14
답글

처가인 김제에서 사온 쌀이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쌀을 농협에선 취급을 하지 않더군요

황준승 2015-01-28 11:37:20
답글

10여년전 일본 친척댁에 가서 먹었던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 먹고 한그릇 더 먹게 되더군요. 고름 같은 메주 얹어서......ㅠㅠ

이종호 2015-01-28 12:37:14

    고름같은 메주에 다갈눼렁거랑 참기름하고 간장 섞으면 드럽게 맛납니다....유산균 덩어리죠...낫토!

황준승 2015-01-28 12:47:10

    아, 맞다. 낫또.
그거 첨에는 이상하던데, 자꾸 먹으니 구수한것이 맛나더군요.

이민재 2015-01-28 12:52:09
답글

시골 고향에 논밭이 있어 먼 친척 아저씨가 농사를 짓고 그 쌀을 먹고 있는데 위 여러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못 믿을 세상이군요.

황준승 2015-01-28 13:10:24

    예전에 시골 살 때 근처에서 농사짓는 아저씨가 쌀 좋다고 사라고 하시더군요
그 쌀은 가족과 친척들에게 보내는 쌀이라서 농약을 2번인가 3번인가만 쳤다고 하셨어요.

박병주 2015-01-28 13:53:34
답글

시골에 아버님 농사 지을땐
맛모르고 먹었는데
요즘은 동생이 가끔주는거
감지덕지하게 으더먹구 이씀돠.
하지만 임아트 혹은 홈마이너스 등에서
파능거 사머그면
영 맛이 없더군요.
ㅠ.ㅠ

김승수 2015-01-28 14:04:43
답글

배 고프면 다 마씨씀돠 ^^

박병주 2015-01-28 15:29:58

    성형도 1종보통의
포대갈임뉘돠.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함뉘돠.
쌀도 보기좋고 윤기 나는게 있씀뉘돠.
향기도 그렇구요.
ㅠ.ㅠ

정윤환 2015-01-28 19:40:44
답글

철원에서 가져온 쌀 밥맛이 좋더군요

하승범 2015-01-28 21:09:21
답글

쌀이 맛없으면 신경질 나죠... 한국인은 밥심인데

그런 쌀이 걸리면, 저같은 경우, 밥지을 때 양파물을 넣거나, 다시마를 한 조각 넣거나, 무즙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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