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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 앞에서 춤을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1-22 09:24:54
추천수 12
조회수   1,421

제목

마눌 앞에서 춤을 ?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전 자주 마눌 앞에서 "등신 춤""꼽추 춤"등을 춥니다.

귀염 받아서 안 쫒겨날려구요.



그럴 때마다 저보고 춤 못춘다고 핀잔입니다.



"당신 춤 좀 배워야겠다..사교댄스 같은 데서..."그럽니다.



"헉..그런데는 서로 눈 맞아서 바람나는 불륜 제작소 아냐?'라고 하니



"뭘 모르는 소리...건강을 위해서 건전하게 운동하는 곳이야"



아...난 왜 이제껏 그런 장소를 그저 남녀가 만나서

서로 눈 맞아 바람 나는 불건전한 장소로만 알고 있었지?



그나 저나 머리 좀 까지고,땅딸막하고 배나와서

할망 손 잡고 흐느적 거리는 내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러워

도저히 가지는 못할 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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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sun2@gmail.com 2015-01-22 09:26:35
답글

ㅎㅎ 나이트나 기타도 다 마찬가지죠.


음악에 따라서 몸 흔들면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곳이니까요.

염일진 2015-01-22 09:36:06

    그렇쵸 ..칼도 쓰는 사람에 따라 맛있는 요리를 만들거나
살인 무기가 되기도 하구요....

서경식 2015-01-22 09:30:53
답글

쉘위댄스라는 영화를 추천 드립니다.

염일진 2015-01-22 09:36:48

    그 영화 봤습니다.그렇게 춤을 배우는 것은.너무 진지해서 부담입니다...

김주항 2015-01-22 09:37:52
답글

마나님 면전 에서
등신 춤도 추다뉘....~.~!! (ㅎ..뛰워 쓰기를 잘 해야)

염일진 2015-01-22 10:13:13

    등신이 등신 춤을 추다....ㅎㅎ

좋죠...~^

김승수 2015-01-22 09:42:42
답글

언냐가 살포시 잡은 손으로 전해주는 온기에 자극받아서 검은머리가 나기시작함돠 .

언냐와 쪼매만 더~ 더~ 밀착하기위해 나온배를 땡겨넣고있는 자신을 보게됩니다 .

콜라텍굴에 끌려 들어가도 마음속으로 용기를 찾으시면 절때로 바람날일 없습니다 .

언냐가 이끄는대로 따라 가다보면 3 개월후 몰라보게 날씬해진 자신을 보게됩니다 .













가끔 끄네끼 , 헤드뽕 사주는 선녀같은 언냐와 도랑치고 가재잡는 일도 생길수있씀돠 ^^

김주항 2015-01-22 09:51:09

   
날씬 해진 자신을 보려다
코피 터진 사람도 많씀다

할방은 너무 후벼판 결과
가루만 폴폴 날린 답뉘돠....~.~!!

염일진 2015-01-22 10:13:32

    헉..좋은 거네요?

박병주 2015-01-22 09:59:04
답글

마지막춤은
입분 언냐와함께~
라는데~
워떤 언냐를 마지막으로
3을거싱가?
고저 불엄눼유~
ㅠ ㅠ

염일진 2015-01-22 10:14:48

    병주을쉰은 실행에 옮기세유..

평생 부러워만 마시고..~

조창연 2015-01-22 09:59:14
답글

예전 쉘위댄스라는 영화를 보고, 사교댄스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가졌었죠.
그러다 어느날 시내에 있는 모캬바레앞을 지나치다가,
캬바레에서 한무리의 아즈매들이 우루루 몰려나오는걸 보게 되었죠.
오후햇살에 드러난 얼굴은 허옇게 덕지덕지 분칠을 한 모습들이, 마치 귀신이 있다면 저런 형상일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내가 사교춤을 배우게된다면, 아마도 저런 아즈매들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겠지 라는 상상을 해보니,
현기증이 띵! .... ㄷ ㄷ
그뒤로 쉘위댄스의 환상은 깨지고 사교댄스에 대한 관심을 접었습니다...^^

염일진 2015-01-22 10:14:17

    잘 하신 겁뉘다....ㅎㅎ

김승수 2015-01-22 10:23:26
답글

차연언냐가 보신 사교댄스의 그런저런 어두운 이면은 , 예전에 미군이 들어 오면서 도입된

사교댄스의 문화를 저급한 소수의 사람들이 잘못 받아드린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함돠 .

건전하고 운동량 제법되는 스포츠댄스를 한번 알아 보시는것도 많은도움이 되실듯합니다 ^^

박병주 2015-01-22 11:07:00

    잘못 아시능검뉘돠
4교댄스가 아니고
4고댄스 임뉘돠
ㅠ ㅠ

전성일 2015-01-22 11:37:37

    저급한 소수의 사람들이 잘못 받아드린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 맞는 말씀이신데 그 케이스가 대중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건전하고 운동량 제법되는 스포츠댄스를 선택하신 소수를 제외하곤. ^^

전성일 2015-01-22 11:45:46
답글

1. 전 자주 마눌 앞에서 "등신 춤""꼽추 춤"등을 춥니다.귀염 받아서 안 쫒겨날려구요..
2. 머리 좀 까지고,땅딸막하고 배나와서 할망 손 잡고 흐느적 거리는 내 모습이 너무 우스꽝스러워

-> 대체적으로 글이라는게 머리에서 손으로 이어져 표현되지만, 눈으로 보여지기건 머리속에 이미지가 생성되고 난 후 문서화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위 표현은 대체 누구를 상상하지면서 적으셨는지...상상이 안갑니다. 혹 짠지녕감님을 못 보신분들의 연민의 정을 기대하고 자세를 낮추는 무림 고수들의 고난이도 표현이신가 합니다.

남두호 2015-01-22 12:05:43
답글

얼쉰은 기냥 등산을 열씨미 하시기 바람니다.

그냥 굴러 들어온 일라거라도 통째로 뺏겼는데
다리 힘이라도 올려 야지요..

근데 모~ 님은 그 많은 일라그라를 어디다 쓸라꼬요?

김승수 2015-01-22 12:29:56

    두호을쉰 !! 일단은 그 모~님이라분 다 드시기전에 주소를 언능 보내주십시욧 !!

bae0005@hanmail.net 2015-01-22 12:17:24
답글

댓글들 수준이 다들 ~~헤비급 선수(?)들 같사옵니다..어찌도 저련 표현들을 재미지게 하실꼬나? 아마도 전부 한시절 수풀(??)을 헤집고 다니신 무림고수들 이셨나바요~~

백경훈 2015-01-22 13:29:00
답글

콜라텍 벽잡고 도리 도리라만 하시는
뇐네 을쉰들이 무리하시믄
큰일남다.

이종철 2015-01-22 14:27:18
답글

"꼬추춤" 으로 잘 몬 읽었다능...=3==33===33333

백경훈 2015-01-22 17:50:02

    종철을쉰
꼬추춤은 우케 춤뉘까?
을쉰께서는 이제 중력에 이끌려 전혀 미동하기도 힘드시다 카던데~~

진성기 2015-01-22 14:37:00
답글

마나님앞에서 등신
춤을 추고
고추 춤을 추는 영감님

bae0005@hanmail.net 2015-01-22 16:04:02
답글

ㅋㅋ~

이민재 2015-01-22 16:17:22
답글

일진 어르신의 "등신 춤", "꼽추 춤" 을 직접 보고 감상평을 남기고 싶습니다.

고공옥진여사의 '1인 창무극', '병신 춤', 곱사 춤' 등 공연을 감동으로 본 적이 있는데 일진 어르신 공연을 보기만 한다면 이에 못지 않으리라는 예감이 듭니다.

그러고 보니 일진 어르신께서는 보면 볼수록 대단하신 분이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앞으로 더욱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겠습니다. 그러니 공연 한번 해 주십시요. 부탁 드립니다. ^^

염일진 2015-01-22 17:25:41

    앙대요~~!

이종호 2015-01-22 23:01:37
답글

춤이란 것을 모르고 살아온 사람임돠....ㅡ,.ㅜ^

부승헌 2015-01-23 09:54:30
답글

댄스스포츠를 배워보세요.
물론 사모님과 함께 같이 배우시면 정말 좋은데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음악 들으면서 신나게 흔들다 보면 한시간이 쉽게 지나갑니다.
저도 시작한지는 꽤 됐지만 일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해서 중간중간 쉬다 최근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역시 조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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