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의 그래픽카드에서 모니터로 화면을 보내는 방법은 두가지인데요..

D-Sub라고.. 예전부터 많이 쓰던 아날로그 15핀 케이블을 이용한 방식..(BNC방식두 있는데 D-sub에서 신호만 가른것.. 어짜피 같은 아날로그 방식)

뭐 아날로그라 하시면 익히 생각나는것...

선형파형,잡음,외곡.... -0-

오디오 기기에서는 이런 아날로그 성향이 좋다면 흔히 말하는 "명기"가 될 수 있지만

디지털 입출력에 디지털 프로세싱.. 완전 디지털 덩어리인 컴퓨터에서 아날로그는 대접받지 못할 상대죠...

여하튼 화질이 좀 떨어집니다.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간섭으로 화질이 떨어지고 픽셀단위 LCD모니터라면 픽셀단위의 칼같은 화면이 약간 뭉개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그 차이가 두드러지죠...(간혹 막눈이라 자청하시는분들은 뭐가 나쁜지 모르겠다 하시더군요 ㅡ.ㅡ)



참 오랜세월 울궈먹었는데..

최근에는 모니터로 쏴 주는 신호도 아날로그를 벗어나고자 표준화되어 많이쓰이는게 DVI죠.. DVI는 콩글리쉬로 풀면 디지털 비쥬얼 인터페이스!!(이름 참 거창하도다 ㅡ.ㅡ)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래픽카드에서 램덱거쳐 아날로그로 만들지 않고 바로 모니터로 보냅니다.

완전 디지털이라 외곡이 없고, 모니터는 있는그대로를 받아 그대로 뿌려주는거죠.

인터페이스 특성상 디지털방식의 모니터만 가능한데.. 바로 LCD모니터(1:1화소단위로 표시가능 함으로..)만이 가질 수 있는 인터페이스죠

(CRT에 DVI달린게 있다면.. 이건 입력만 DVI일뿐 공갈 인터페이스죠 -_-

영상디스플레이시 무조건 아날로그로 변환이 될 수 밖에 없죠 -_- 그래도 어느정도 이득은 있겠네요)



결론! 액정모니터에 DVI포트가 있다면 DVI로 연결하세요.

물론 컴의 그래픽카드 역시 DVI가 지원되야되죠..

하함.. 자야되는데 헷소리만 했습니다^^



이장래님께서 2004-11-12 20:57:01에 쓰신 내용입니다

: 안녕들 하세요!

: 19인치 lcd 모네터에서 DVI 단자가 있다고 메이커의 설명인데

: 이거 어느경우에 사용하나요.

: 혹시 DVD 플레여에 연결할때 사용하나요?

: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