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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된거같아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1-20 22:47:58
추천수 17
조회수   746

제목

방학동안 아이가 스마트폰 중독된거같아요.

글쓴이

권민수 [가입일자 : 2000-03-31]
내용
 엄마가 뭔 말을해도 대꾸만하고 눈은 스마트폰에..



이제 초5 올라가는 여자앤데 요새 부쩍 심해졌어요.



전부터 많이하긴 했는데..

요새 엄마의 시야에서 벗어나서 매일 할머니댁에 있다보니

그리 되 버렸네요.



어찌하는게 좋울까요?



바로 강탈하면 상실감이 클것같고..

어찌 좀 제한할 방법이없을까요? 

집사람은 열폭해서 바로 투지폰 사준다그러고..

저는 좀 지켜보자는 의견..



뭐 저나 집사람도 하루종일 폰 붙들고 사니

그게 좀 걸리네요. 

요즘은 숨어서 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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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pialla@empal.com 2015-01-20 23:34:10
답글

개인공간이 아닌 가족공용 공간 (거실 등)에 작은 테이블 같은 걸 하나 두고,
그 장소에서만 스맛폰을 사용하게 하고, 테이블을 벗어나면
사용금지...사용시간은 아이가 스스로 정하도록 하고, 본인이
너무 과한 시간을 책정한다면...부모님이 삭감합니다.

아이가 감시 당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스스로 사용
시간을 지키게 끔 하고...(어른도 잘 안되는 데, 아이가 잘 될
가능성 희박... 통제 + 눈 감아주기를 적절하게 섞어서)

또한 왜? 규제하는지에 대한 목적을 아이에게 심어주어야
반발하지 않으므로....시력저하, 목디스크 등등 건강상의
이유로 규제를 한다고...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 년전 쯤에 신문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감기래 2015-01-21 00:00:46
답글

민수님의 물음이나 정훈님의 답변이나, 이런글은 추천 꾹~~~~

잘보고 갑니다~

권성안 2015-01-21 09:03:15
답글

함정훈님 답변이 굉장히 좋은 내용같네요.
저도 딸아이에게 적용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민수 2015-01-21 09:30:46
답글

정훈님 말씀대로 해봐야겟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공부는 안하시나요 오히려 전보다 더 왕성한 활동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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