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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피하야 하는 직업군중 하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1-19 15:08:45
추천수 16
조회수   1,468

제목

나이먹고 피하야 하는 직업군중 하나?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오늘 버스타고 가다 보니....음 "마을버스 기사" 도 피해야 하는 직업군중 하나겠더군요.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버스 앞에 포터 한대가 서더니 한 사람이 내린다음 버스에 올라타고 나서...버스기사님에게 항의 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버스기사도 왠만하면 피해야 하는 직업군이 아닐까 싶습니다.





뭐 항의 하는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 아니라....항의하는 방법의 문제라고 봅니다.





헌데 우리가 "이렇게 저렇게 항의해야 하지 않냐?" 라고 얘기한다 한들 들어 먹을 상황이 아니라는 거죠.





20 대 초반으로 보이는 사람이 60 대 기사 아저씨한데 손들고 흔들었는데 그냥 갔다고 항의를 하는데 기사 아저씨는 다른 봉고 차가 서 있어서 그차 타고 갈려고 하는줄 알았다고 얘기를 해도.





씨팔 씨발욕설을 하면서 항의하는 것을 보고....과연 내가 버스기사라면 어떻게 할수 있겠는가 하는 생각부터 들더군요.





버스기사분이나 그 젊은 승객이나 둘다 할말은 있을것입니다.누가 잘했고 잘못했고의 문제가 아니라 항의하는 방법과 예의에서 이미 젋은 사람이 감정적인 대응을 했다는 부분입니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해야 하는 버스 기사라는 직업군도 과히 좋은 직업은 아니다라는 생각입니다.1 월달에만 3 번 정도  버스 기사들에게 항의하는 것을 보면서....참 버스기사라는 직업도 어렵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항의를 한다는 것과 욕설과 감정을 섞어서 뿌려버리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나이 많은 세대들은 무식하다는데 젋은 세대들을 바라보면서 왜 그들은 유식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지 요즘 우리 사회의 아이러니를 느끼고는 합니다.





아이들의 인권이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한데 왜 사회에서 보는 젋은 세대들이 왜 나에게 위기감을 느끼게 해 줄까요.





아주 예전 처럼 그냥 끌고 내려서 몇대 갈겨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만 우리사회가 워낙 법이 좋아져서 그럴수도 없다라는 것이죠.





요즘 자유를 넘어서 방종으로 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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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욱 2015-01-19 15:25:39
답글

갑질갑질 말들이 많은데...

일상의 갑질도 도가 지나친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인거 같습니다.

진성기 2015-01-19 15:49:24
답글

소비자가 왕이다
라고 해서 소비자가 무턱대고 갑질하는 게 옳지는 않죠
올바른 소비자는 갑질해대는 소비자가 아니라
윤리적인 소비로 기업을 길들여야합니다.

shin00244@gmail.com 2015-01-19 17:20:22
답글

배려심이 너무나 메마른거 같아요. 친구놈이 택배기사하는데 삼실에 오는 택배기사님에게는 제가 깍듯이(?) 합니다. ㅎ 친구놈 생각도 나고 기사님도 인사 잘하고 물건 잘 받아서 전해주고 하면 좋아하시고.. 전에는 저희 집으로 배달 오셔서 서로가.. 엇.. 하면서 웃었던 기억도 나네요.. ㅎㅎ
서로가 서로에게 좀만더 친절하고 그러면 될텐데 말입니다.

김학순 2015-01-19 22:24:05
답글

이런저런 애로사항따지면, 이세상에 쉬운 직업 좋은 직업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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