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와싸다 귀욤미 일찐 을쉰의 충격적인 글을 보구서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부랴부랴 적씀돠..
아니... 70이라뇨..
그라믄 글은 누가 올림니꽈.. 아마도 게시판은 불꺼진 항구가 될것임다..
강호의 여러 을쉰 제위들의 사랑과 총애를 한 몸에 받고있는 분이 그런 충격적인 발언을 하시다니..
오늘 79세의 아버지랑 마눌이랑 젊잖은 옷을 많이 판매하는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평소에는 주로 제가 물려드리는 옷을 달게 입으시면서
멀쩡한 옷 놔두고 왜 새옷을 사느냐며 옷 한 번 안 사입으셨는데..
이번엔 쟈켓에 고급 바지에 와이셔츠에 구두까지 깔맞춤으로 지르셨습니다.
물론 자식에게 부담주지 않으려 아끼고 아껴 모아 둔 거금 일백만원을 풀어
생전 처음으로 오마니께 고급 쟈켓도 하나 사주시고요.
아... 그런데 새 옷으로 한 셋트 차려 입으니 나이를 떠나 마치 새신랑 같네요..
마눌이랑, 새장가 가셔도 되겠다 추켜드렸습니다.
일찐을쉰도 한셋트 거하게 차려 입으시고 마님 앞에서 마이클의 문 워크 한 번
섹쉬하게 시전해 드리세유..
아마도 마님께서
"여보야.. 우리... 천년 만년 행복하게 살아보재이... 오래 살아야 안되겠나.. 그쟈.. 사랑한데이.."
하실검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