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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뽐뿌] 요다 헤드폰보다 더 대박, 데논 AH-D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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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 17:1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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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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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뽐뿌] 요다 헤드폰보다 더 대박, 데논 AH-D510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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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두호 [가입일자 : 2006-08-2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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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가 인강 청취용으로 사용하던 데논 D1001이
케이블 단선이 생겨 대체할 것을 찾던 중
AH-D510가 눈에 들어오네요..
정상가격(?) 150,000원 와싸다 가격 39,800원
어차피 인강용이니 싼맛에 하나 사서 고장나면
케이블만 뜯어 내 D1001에 붙여 사용하자는 심산이었는데
그게 아닙니다..
D1001이 착색 없는 소리를 내 주어 인강용으로는 딱 좋았습니다.
하지만 음감용으론 뭔가 부족했거든요..
그런데 AH-D510는 가격대비 핵폭탄급이 아닌가합니다.
둔하지 않은 저음과 맑고 찰랑거리는 소리가 일품입니다.
베이스가 강한 팝을 듣기엔 박력감이 적을 지라도
촉촉한 여성 보컬과 재즈 연주에는 딱 좋습니다.
바이올린이나 현악기 등에도 맑은 소리가 좋습니다.
요다폰인 D320과 비교를 하면 320은 아무래도 저음이 과잉이었죠.
그래서 저는 저음을 좀 줄여주는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타고난 태생은 어쩔 수가 없었죠..
320이 락이나 박진감 있는 음악에는 딱일지는 몰라도
오래 듣기에는 피곤한 감이 없진 안습니다.
게다가 좌우로 누르는 압빅감도 센편이고요..
하지만 AH-D510는 착용감도 가볍고(실재 무게도 가볍네요.)
소리의 명징성 뛰어납니다.
보컬의 속삭이는 듯한 숨결 소리,
찰랑거리는 심벌즈 소리..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베이스의 퉁퉁거리는 울림..
이리저리 세팅을 많이한 오디오에서 듣는 느낌입니다..
아주 빼어난 소리를 내주는 헤드폰이라도
가격이 이십만원선을 육박한다면 어쩌지 못하겠지만
이 불경기에 4만원 투자해서 이만한 재미를 준다면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력히 뽐뿌질합니다.
제각 생각하는 유일한 단점은
케이블이 1.3미터로 짧지는 않으나
연장 케이블이 없다는 것입니다..
케이블 컨트롤러는 아이폰 전용이라고 되어 있어나
안드로이드에서 가운데 버튼은 먹히네요.
한번 누르면 일시정지/재생,
두번 누르면 다음 곡,
세번은 이전 곡입니다.
통화 기능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아참! 박스 불량이라고 했는데
AKG헤드폰 박스에 담겨 왔네요..
박스 불량 맞는가 봅니다.. ^ㅎ^
http://www.wassada.com/view.php?num=311705&tb=&count=&category=2249r02&pg=1
Stockfisch Audiophile - Closer To The Music Vol.1 (2004)
물고기 시리즈 1번입니다..
즐음하세요..
http://haniacd.iptime.org:80/webhard/download?file=dooho1421570367316.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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