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해지려면 우선 용서란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답니다.
용서.....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는 것과
내가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
이 두가지 모두다 해당됩니다.
그런데 전 왜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해 주는 것보다는
내가 상처를 주고 피해를 준 사람에게 용서를 먼저 구하고 싶은걸까요?
물론 나의 용서에 관한 과거의 일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퍼스낼리티이므로
여기서 상세하게 기술하지는 못합니다.
그 점은 양해바랍니다.
부모 형제에게 용서를 빌기 시작합니다.
이제 갓 시작하는 일이라서,어디서 부터 시작하는지,
언제 끝날지는 모릅니다.
돌아 가시고 없는 사람도 있고 멀리 있는 사람도 있고
만날려면 만날수도 있는 사람도 있지만
뜬금없이 갑자기 만나서 용서를 구한다고 하면
???죽을 때가 다 되었나?의아하게 생각할 것이고,
서로 교감이 잘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혼자 조용히 그러나 깊이,상대방이 내 마음속에서
완전히 다 용서가 될때까지 용서를 구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니,
그렇게 시작해 봅니다.
그리고,용서를 구하는 것과 용서를 받는 인과 관계는 서로 밀접하니,
용서를 해주는 과정도 같이 진행될것이라 봅니다.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그리고,나에게 상처를 준 여인에게도 용서를 할 예정입니다,
그 반사작용으로 내가 상처를 준 여인들도.....
[반품색경을 못 보내서 죄송한 뇐네들한테 비는 용서는
쫌 더 있다가.......~]
용서가 이뤄져야 순수성을 찾고,
그래야 마음의 평화가 생긴다고 하니
죽기전에 해야 할 숙제란 바로 "용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