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의외로 이원성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낮과 밤,미움과 사랑,행과 불행,
그리고 앞과 뒤 ,어둠과 밝음 기쁨과 슬픔,여자와 남자......
쾌락과 고통......
밤을 거부하고 낮만 바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고통을 거부하고 즐거움만 바라는 것도 모순입니다.
어둠을 거부하고 밝음만 고집할 수도 없는 이치이니,
철없이 기쁨 ,사랑,행복,쾌락만 추구하는
소수의 몇몇만 제외한다면 지극히 정상적이지 싶습니다.
여자와 남자의 이원성도 당연한 것이니,
이성을 거부하고 홀로 지내는 사람은 자연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원래 하나에서 분리되어 둘이 되고 또 그 하나가 둘이 된 사실도
온전히 받아 들여야 합니다.
분리를 인정하지 않고 하나임만 추구한다는 것은
결코 실현될 수 없는 목표입니다.
분리의 이원성을 온전히 받아 들이면
그 모든 분리 밑 바탕에 존재하는 하나를 알 수 있으니까요.
인간은 어디서부터 {아담과 이브?]분리되었는지
모르지만 ,분리를 인정하지 않고 자꾸 본래의 하나로
돌아가고자 하는 몸부림을 치니까 외로운겁니다.
역설적이지만,그럴 수록 더욱 더 외로움을 느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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