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나뭇잎을 바라 보고 있자니.....
참 신기하군요.
종류가 다른 몇 몇 에너지가 모여서 이런 녹색 잎이
생겼다는 사실은 거의 기적이라 봅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지금 이 세상에 창조되어 존재하는 모든 것,
그리고 이런 걸 보고 느끼는 의식.
이런 것 또한 기적이라 말해도 무리는 아니겠습니다.
하지만,이런 걸 단순히 "기적"이라고 단정짓고
더 이상 "이 뭐꼬?"에 대한 추구가 없다는 것이
뭔가 허전합니다.
좀 더 심도 있게 추구할 필요가 있지만,
그러다가 지쳐서 "창조주"를 하나 만들어 대입시키는
중도 좌절은 더욱 더 진실이 아니겠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이 뭐꼬"에 대한 답을 끝까지 한번 파고 들어 가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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