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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를 오래 쓰는 비법이란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1-12 19:56:44
추천수 18
조회수   1,393

제목

하드디스크를 오래 쓰는 비법이란게?

글쓴이

김수웅 [가입일자 : 2000-08-28]
내용
예전에 살짝 일했던, 용산에서 경험이나,



그전부터 286 이후로... 조립하면서 여러가지 하드회사들 섭렵해봤고..



메이커치고 안써본건 없었지만..





 아무리 세간에 욕을 먹어도, 안정성에서는 시게이트였고,



대안으로는 IBM이나 웬디였는데.. IBM은 없어졌고 웬디만 있군요.





첫번째. 중고나 유명하지 않은 메이커는 쓰지 않는다.



시게이트나 웬디 둘중에 하나입니다.



두번째. 일제는 쓰지 않는다.



서비스 받을때, 돌려막기가 심한게 일제입니다.



세번째. 컴퓨터의 파워는 비싼 정격파워로..



요즘은 조립을 안해서 모르겠지만.. 시소닉, 세븐팀이 쌍두마차였는데..





요즘은.. 파워렉스, 스카이디지털, 등등.. 그외에 좋은 제품들이 많더군요.





파워는 전기로 따지면, 물이나 마찬가지이고, 인간으로 따지면 심장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심장이 나쁜데, 다른 장기도 좋을리가 없죠..



특히 하드의 경우는 디스크가 돌아가는 ODD와 비슷한 종류로.. ODD는 많이 안쓰이는 방면에



하드 자체가 상당히 혹사를 당합니다. 컴퓨터 켜서.. 끌때까지.. 쉬지 못하는게 하드죠.



이런 하드에.. 전기가 안정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어떤 문제점이 생기는지는..





오디오 하시는 분들은 더 잘 아실겁니다.







참고로.. 전 하드 2,3년안에 뻑난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피시방이 한창 떴을때.. 수십대, 수백대 넣어본적도 있고, 예전에 게임에 미쳐서.. 그래픽카드다 뭐다



최고사양으로 맞추고 오버클럭을 시키면서 혹사시켜도 하드가 쉽게 자빠진적이 없습니다.



그런 제가.. 요즘 바뀐거.. 하나는..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는 절대 비싼거 쓰지 않는다. 제품 사이클이 너무 짧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메인보드는 관련회사에서 일해보고 난뒤로는 절대 비싼거 안씁니다. 오버클럭도 안합니다.



무의미 하더군요.  오히려 파워는 비싼걸로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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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5-01-12 20:06:02
답글

유익한 내용입니다 . 배우고 갑니다 ^^

남두호 2015-01-12 20:19:48
답글

제 경험으론 그래도 비싼 보드는 확실히 투자대비 성능과 안전성으로 보답을 해주더군요.

이걸 처음 으로 느꼈을 때가
486 말에서 팬티엄 넘어 올때 쯤인가 합니다.
윈도 95정도 인가 였을 겁니다..

싸구려(?) 대만산 보드가 주류를 이루었고,
하루에도 몇번씩 블루 스크린이 뜨고 그랬던 시절이었습니다.
다들 이놈의 윈도그, 윈도그 했죠..
애플은 안그런데 , 아비엠의 OS/2는 안 그런데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대만산 보드 값의 2.5배가 넘는 인텔 정품 보드를 한 장 구했습니다.
윈도를 깔고 돌려 보니
그 공포스런 블루 스크린을 자주 못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 해보니 윈도가 그만큼 하드웨어를 혹사 시키는 OS였죠.
그러니 잘 설계된, 좋은 부품으로 만든 보드들이 아주 안정적이었나 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정도의 가성비는 잇지만 일반 보드보다
1.5~ 2배 가격의 보드들이 확실히 낫더군요..

지금 보드도 족듬 비싸게 주고 맞추었는데
음악 듣느데 의외로 음질이 아주 좋습니다..
보급형 외장 DAC을 달거나 안 달거나 음질이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예 DAC을 달지 않고 듣습니다..
(전기가 좋아서일 수도 있습니다.)

좀더 비싼 DAC을 달면 달라지겠지만요..

김수웅 2015-01-12 22:14:59

    확실히 예전에 대만의 가전제품들은 한국산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줬죠. 일본이 워크맨 발매하고,
시디피로 얍실하게 만들어서 고장도 안나고 휙휙 돌아가는.. 수준을 보여주는데,
대만과 한국의 가전은 1년에도 서비스 센터를 여러차레 들어가는 개진또진을 보여줬습ㄴ다.

그런 상황에서 개인용컴퓨터의 역사도 짧았고.. 미국애들이 제품개발에 대한 노하우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은 시점에서

대만에서 만들어진 메인보드는 그냥.. 싸구려 잡종 보드라고 불릴만했습니다. 그에 비해, 미국의 마이크로닉스는

24시간동안 한번도 자뻐지지 않는다고. 같은 대만산보드의 두배이상 가격을 받아먹었죠.


그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구요.

시간을 거슬러.. 대략 10여년전쯤에.. 보드를 봤는데.. 싸구려 전문 회사 A사의 보드가 메이커 B사보드와 비교해서

전원 콘덴서만 틀리고 완전히 판박이인겁니다. 알고 봤더니.. B사에 A사가 납품해서 B사는 자기네 이름 달도 두배로 팔아먹더군요.

그때 이후로는.. 전원콘덴서 아작나기전에 업그레이드 시키기 때문에, 메인보드 비싼걸 안씁니다.

windouz@korea.com 2015-01-12 21:27:07
답글

인텔 보드도 대만산 입니다 ^^;;
요즘 보드는 아무거나 사도 기본은 합니다.
안정성 이라는 것이 그냥 구성의 차이 겠죠
비싼 보드라는 것이 콘덴서 값 차이 인듯 싶어요

백경훈 2015-01-12 21:28:51
답글

히다치가 아이비엠 먹었슴다
데스크스타라는 모델이 바로 옛날 아이비엠 데스크스타 모델에서 나온겁니다.
참고로 히다치는 HDD스토리지에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퀀텀도 있었지만 오래전에 LTO백업 장비로 돌아 섰습니다.

히다치 구멍가게 아닙니다.
지금 시게이트는 예전에 하드 블럭 사건 이후로 내리 막장을 달려 지금은 고장 많은 하드로 유명합니다.
그래도 삼성 하드를 시게이트가 먹었습니다.


고로 하드 시장은

시게이트+삼성=시게이트
히다치+아이비엠=히다치
웬디=웬디
도시바=도시바
이렇게 재편 되었슴다.

아무리 옛날에 날렸어도 지금 잘 못 만들면 개뿔입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김수웅 2015-01-12 22:18:36

    히타치나 도시바는 나름 이름 있는 회사들입니다 ^^
하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시게이트 사지.. 히타치, 도시바 안삽니다.
현재 다나와 가격봐도 그렇습니다.

못 만들고 잘못 만들고의 점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하드는 서비스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면, 수리공정이 제대로 안되면, 제대로 수리 안된 애들이 시중으로 또 풀립니다.

이건 메이커 지들이 일부러 그렇게 풉니다. 그래서 제가 말합니다..


쪽바리 애들꺼 하드는 안된다고...


용산가셔서.. 시게이트와 쪽바리 하드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세요..

용산에서 수십년 컴퓨터 팔아보신 분들은.. 그냥 웃습니다..

감기래 2015-01-12 23:26:22
답글

제생각은 좀 다릅니다(물론 메인보드만요....)

뭐 파워는 2년전에 ENERMAX 의 Platimax 750W를 사용하지만, 메인보드또한 모든 기기들의 심장으로

인텔 i7 6코어 이상 사용하신다면 그래도 메인보드는 좀 비싼걸 추천 합니다

밑에도 적었었지만 한번사면 10년여를 사용해서요~

백경훈 2015-01-13 00:09:30
답글

기렇다면 쉬게이트 불량률에 대한 이슈는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저도 조립도 하고 예전에 수입서버 수백대 관리 했을때만 해도 아비엠 뻑 잘나고
시게이트가 고장률도 적고 해서 최고인줄 알았는데
지금은 또 그게 아니거든요 히다치나 도시바 교품에 문제가 있다면 모를까
불량률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만 보면 시게이트가 좋다는 말도 옛말입니다.
그래서 하드는 복불복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시게이트 2TB 하드 4개중
1개가 불량 나는게 새것 구입한지 불과 3개월도 않 된 시점이었고
실 사용 시간은 2주일도 않되었지요
아참 맥스터가 빠졌군요 맥스터는 어디로 갔누?

시게이트도 리퍼나 교환 제품을 새제품으로 둔갑시켜 유통 시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를 보고 용산을 지나가던 개도 웃습니다.

시게이트든 히다치는 신품이나 교품도 믿을수 없어서
패키지를 사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국찬 2015-01-13 09:32:54
답글

제 생각은 다릅니다. PC 방이야 워낙 여러 사람들 사용하고 날리면 다시 복구하면 그만.. 백업 받을 만큼 중요 데이타도 없겠죠.

메인 보드와 파워 서플라이가 중요합니다. 하드는 웬디 얘기 하셨지만 제가 지금껏 사용해본 디스크 중 삼성 보다 오히려 더 못합니다. 서버 제품에 보면 시게이트나 후지쯔입니다. 웬디 본적 없습니다.

UPS + AVR에 asus 보드와 파워서플라이(세븐팀도 옛말인 듯... 이놈도 맛이 잘갑니다) + 히로이찌 or 에너맥스 or 시소닉 가 답일 듯 합니다.

365일 24시간 돌립니다. 서버도 있지만 경우에 따라 조립서버도 많이 사용하죠...

백경훈 2015-01-13 11:49:46

    후지쯔는 자체 생산이 아니라 oem입니다.
ㅡ,.ㅡ;;
서버에 웬디 본적은 저도 없네요
서버에서 시게이트,맥스터,히다치,아이비엠,퀀텀까지 봤고 도시바는 주로 놋북에~~
그나저나 맥스터는 어찌 된 것 인지..

남두호 2015-01-13 12:30:57

    경훈 얼쉰 제 서버 사진 보내 드려요?? ^ㅎ^

웬디 서버용은 비용 때문에 잘 채택하지 않는 것은 아닐까요?

백경훈 2015-01-13 13:24:21

    두호을쉰
서버좀 농가 쓰시지요
하드는 두호을쉰이 나머지는 내가 ㅡ,.ㅡ;;

남두호 2015-01-13 17:59:36

    속도가 느려서 힘들어요..
삼실에 ADSL 사용한다는~~~

김형곤 2015-01-13 11:56:55
답글

컴부품은 복불복이더군요. 하드디스크에 한정하면 전 그나마 웬디 그린시리즈가 별 탈없이 돌아가 주는것 같습니다.

백경훈 2015-01-13 13:22:56

    복 받으신검뉘다 ㅡㅡ;;

김수웅 2015-01-13 18:42:35
답글

시게이트를 더 쳐주는 이유는 수리공장이 동남아에도 있습니다
히타치는 일본 밖에 없어요
패키지 사겠다고 하시는 것부터가 이쪽 생리를 모르고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메이커 자체에서 케이스만 바꾸고 들어오면 아무리 패키지던 신품이던
소용없습니다
시게이트가 가장 덜하죠
하긴 일반인들은 모를겁니다

채덕성 2015-01-14 01:53:50
답글

블랙브레이즈는 미국에서 백업 서비스를 하는 회사이며, 정기적으로 자신들이 사용하는 하드디스크에 대한 기록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 회사는 27134개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했는데 그 중 히타치와 시게이트의 제품이 12000개 이상이었고 웨스턴 디지털은 2838개였습니다. 도시바와 삼성은 통계에서 뺍시다.

여기서 불량이 제일 많이 난 회사는 시게이트였습니다. 특히 바라쿠다 그린 1.5TB는 고장이 난 비율이 120%가 넘었으며, 2TB와 그 이상 제품은 1.5TB보다는 적은 편이었다고 하네요.

반면 히타치는 가장 뛰어났습니다. 고장이 1.5% 이하였다네요. 또 가격도 싸고. 웨스턴 디지털의 1TB 그린은 평균 4.4년을 사용하며 고장은 3.6% 정도입니다.

수명의 경우 3년 동안 아무 문제 없이 쓸 수 있었던 히타치 하드디스크는 96.9%, 웨스턴 디지털은 94.8%, 시게이트는 73.5%였다고 합니다.

다만 여기서 쓰는 하드디스크는 24시간 내내 일주일 동안 연속 작동하는 게 대부분이라, 일반인들과는 거리가 좀 있겠습니다.
출처 : 기글 하드웨어 하드웨어 뉴스 게시판 - 어떤 하드디스크가 불량이 제일 적을까요?

http://gigglehd.com/zbxe/11023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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