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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 전까지 25년간 시골 거주했었죠

예전에는 알게 모르게 위와같은 경우가 많았어요.
저희 동네 근처 이장님인데 과수원 5,000만원에 소개해주고 500만원 요구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경우 거의 없습니다.
지인이 그 마을과 연관이 있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과감하게 거절하는 것이 좋을 것 같군요.
물론 복비정도의 사례는 해야겠지요.

보통 새로 산 사람에게 발전기금을 요구하나봅니다. 물론 새로 산 사람이 그 땅을 어떻게든 활용해야 할 때 마을 원주민들과 마찰을 빚기 싫으면 흥정하고 내야겠지요.
그러나 파는 사람에게 발전기금을 내라는 것은 무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복비만은 법정 비율을 적용해서 내고, 영수증을 받아야겠지요.
잘 몰라서 궁금한데, 이장이 돈을 받는다면 변호사나 변리사 법을 위반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건 이장 마음 입니다만 사전에 이런 이야기를 듣고도 매매를 부탁 했다면 줘야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시 하십시요.저는 이장을 통해서 땅을 구입 했는데 땅주인은 사전에 이야기 된거라며 이장에게 복비 십원도 안네더군요.시골땅은 이장이나 시골 주민을 통해 많이 거래 됩니다.세상은 법으로만 살 수 없는 겁니다.보통 그마을에 새로 살사람들이 발전기금이나 입주시 잔치를 합니다.매도자라면 사전에 이야기 없었다면 무시가 답입니다.다만 그마을에 계속 살거라면 최소한에 성의 표시는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