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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을 추천해 주십시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5-01-11 15:59:18
추천수 23
조회수   1,568

제목

요양병원을 추천해 주십시오.

글쓴이

박형수 [가입일자 : 2001-05-17]
내용
아버지께서 치매에 걸리셨습니다. 어머니는 연로하셔서 힘들어서 돌보지 못 하겠다고 하시고 저는 시간이 없고 해서 요양병원에 입원시키기로 했습니다. 싸고 좋은 곳을 추천해 주십시오. 가까운 곳을 소개해 주십시오. 여기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낙성대역 근처입니다.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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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성 2015-01-11 16:32:44
답글

저는 안양에 사는데 파주성모병원에 모셨읍니다.
일단 싸니까.

손우권 2015-01-11 17:22:47
답글

치매면 요양병원 보다는 요양원 추천드립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 공단에서 등급을 받으실수 있다면
비용이나 써비스 둘다 요양원이 더 낫다고 봅니다
제가 지방이라 소개는 어렵고 집가까운 요양원 검색후
직접 시설도 보고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

박병주 2015-01-11 17:30:56
답글

힘드시겠지만
집에서 모시는 것보다 더 좋을순 없습니다.
말이 요양병원 .요양원이지
결국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정말 지나고 나니 이렇게 후회가 됩니다.
직장보다 더 소중한일 입니다.
ㅠ.ㅠ

ksy433@hanmail.net 2015-01-11 19:13:03
답글

저도 어머님 마지막 6개월을 치매가 순간적으로와서 극심한(징후가 있었는데 심각하게 생각못했습니다.)치매로 힘들었는데
제가 힐수있는일이 없더군요. 그냥 남들 하듯이 했습니다.

근처 가까운곳에서 자주 찾아갈수있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병원(요양원) 몇번 겪어보니 기본 위생상태가 좋은곳이 뭐든지 좋더군요. 환자에 대한 병원마인드, 등등 돈이란것에 비례되지만..

힘내세요. *저도 등급,자격이 된다면 요양원이 좋다고 봅니다.

김학순 2015-01-11 19:56:41
답글

요즘... 요양원이 국가지원금이 많아서, 돈이 됩니다...
해서,병원장들이 다들 하나씩, 요양원 차리고 환자유치하느라, 온갖 미사여구 총동원해서,난리도 아닙니다...
돈만 밝히는 엉터리 요양원들 수두록합니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큰곳으로 알아보시구요.... 잡무일하는 직원,재활치료사등등의 직원이 많고, 개인침대머리맡에 환자의 개인별특성을 적어놓은곳을 택하시기 바랍니다......
당장은 싸지만 기저귀값을 환자측이 부담하는곳은 결국 더 비쌉니다..... 매일 3장~5장씩 휙휙갈아치우는데 기저귀값도 엄청납니다...팔이나 다리를 묶어놓는곳도 수두룩합니다.....좋은곳,잘 찾아보세요

박형수 2015-01-11 20:03:36
답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ksy433@hanmail.net 2015-01-11 22:35:32
답글

어떤곳은 기저귀 병원부담은 한루에 정해진 시간에만 가는곳도 있고 그마저도 안지키는곳도 있습니다.
돈이 조금 더 들어가도 자주 갈아주는곳이 좋습니다. 이건 정말 스트레스 받는 경우인데 병원을 믿는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 환자의 위생상태등을 체크를 자주 해줘야합니다. 기저귀 같은건 피부가 짓무르는등 당장 여러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그리고 불가피하게 팔 다리 묶는상황이 있습니다만 때론 정말 비인간적으로 자기들 편할려고 그런곳도 가끔 있습니다.
발품파는수밨에 없는것 같습니다.

위에 김학순님 내용의 환자특성 기록하는곳은 정말 드문경우 그냥 선택하셔도 될것같습니다. 그리고 잡무 보는사람이 실제 보호자 역활이니 많으면 그 또한 너무 좋구요.

구행복 2015-01-11 23:50:38
답글

폭풍 핵가족시대에 살고 있음을 느낍니다
4가구중 1가구가 1인가구.

이런 글이 앞으로 더욱 많이 올라올 것 같아요.
좋은 곳 찾아서 아버님 건강 회복되시기 바랍니다.

고동윤 2015-01-12 00:35:58
답글

우선 위로를 드리고요. 외부 시설로 모시는 건 바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윤택한 자식 넷이서 치매 부친을 시설에 모실 수 없다고 집에서 간병하다가 1달도 못돼서 다 손들고 결국 시설에 모신 사례를 들었습니다. 치매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효심이 깊다고 집에서 모실 수 있는 게 아니고, 시설에 모셨으니 불효자라고 자책하거나 비난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데 요양원의 경우 제 동창이 모셨다가 낙상, 골절을 일으켜서 결국 돌아가시게 된 케이스가 최근 두차례나 있었습니다. 노인의 골절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후유증을 초래한다고 하더군요. 요양원은 요양병원에 비해 아무래도 환자 개개인에 대한 주의가 소홀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박형수 2015-01-12 01:20:40
답글

세 분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상규 2015-01-12 15:04:49

    위에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현재 고양시 일산에서 요양원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전화주세요. 아는 한도내에서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010-육사이오-이팔구구 입니다.

박형수 2015-01-13 22:23:20
답글

ㄴ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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