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말에 불우 이웃 돕기로
주민자치센터[동 사무소]에 라면 50박스를 기증했다고
오늘 아침 고백하네요.
농심에서 불우 이웃돕기한다고 하니
30%싸게 해줘서 1020000원 밖에 안들었답니다.
왜 이제사 말하느냐고 물으니.....
그 돈이면 더 좋은 오됴를 살건데,당신이 뭐라 할까봐서....
그래서 동장이 찾아 와서 고맙다고 인사까지 했답니다.
그 돈이 여유가 있어서 기부했다기 보다는,
아무 보잘것 없는 자신이
좀 덜 먹고 덜 입고 해서
불우한 사람에게 라면이라도 드린다면
오히려 자신의 마음이 좀 훈훈해지는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서 그렇다,
앞으로는 일년에 두번 불우시설에 찾아 가서
그기 사람들과 얼굴도 맞대고 이야기도 나누리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당신의 마음이 더 여유로워진 다면
참 좋은 일이지..이렇게 말해줬습니다.
...하지만 속으론 ..
아.....앰프 하나값인데....이런 생각이 잠시
드는 건 어쩔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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