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 간만에 글쓰네요.
올해들어 몇일 안됫지만 깐쇼새우가 장사가 좀 잘되고 있습니다.
아마 방학시즌이라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와싸다회원님들이 많이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여러번 찾아주시는분들 너무 고맙고
열심히 홍보해주시는 이상태님께도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다만~ 장사는 잘 되도 워낙에 재료비 단가가 높아서 많이 남지않네요
대게 음식점 재료비만 30프로 넘기지않는게 보통인데 저희는 세트메뉴
기준으로 60프로가까이되는 재료비가 너무 부담스럽네요 ㅜㅜ
그래도 텅텅 빈 홀을 보며 심심해 하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 전주 내려갈때 부터 걱정은 안했는데 투자금도 그리 많지 않았고
망해도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넘길려고 했었거든요 투자금도 돈이 없어서
다 대출받아서 했지만요..
지금은 애들 둘이 방학을해서 좁은 원룸에 네가족이 자고있는데
아 불편합니다 ㅜㅜ 서울 집이 얼른 팔려야 전주에서 좀 넓은집을 구할텐데
지금 음악도 못듣고 있어서 메인으로 쓰는 아큐톤 2웨이를 가게에 가져다놨어요.
한 이틀됬는데 집에서는 그리 좋은스피커가.매장으로 가니까 그저그런 스피커로 바뀌네요
며칠전엔 네이버 부동산에도 매물올려놨으니 봄이되면 팔릴것같기도해요.
안팔리면 뭐 그냥 급매해야죠 ㅡ.ㅡ 한 2천 내리면 팔리겟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긴한데
2천이 뭐 월수입으로 따지면 5개월정도면 버는 돈이지만 2천모으려면 엄청 오래걸리잖아요.
지금 차가 경차인 스파크인데 2천이면 차도 좋은걸로 바꿀수있구요
벌써부터 집 팔리면 차 바꿀생각에 고민중인데 올란도 캡티바 qm5 에서 고민하고 있어요.
세단으로 가면 알페온 2.4 중고도 생각 중이구요 ^^ 서울에서 월급생활할땐
스파크 타다가 올란도정도만 생각했는데 여기 오니 여유가 있어 좋네요.
전주에서 살 집은 아파트 전세 살던지 아니면 단독주택을 매입할 계획입니다.
이것도 고민이구요..
요즘 머 이래저래 행복한 고민에 빠져살아서 몸은 힘들지만 기분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