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스트리밍이 편하고 간편하다는거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만~~
현실로 들어가보면 올레 tv 에서 vod 를 구입할려고 하면....최신 영화는 보통 1 만원 이상인데...영화관에서 시청하는 것보다 과연 저렴한가?
일단 올레 tv vod 화질이 영화관 만큼 나온는가? 5.1 채널은 제대로 지원되는가?
하면 영화관과 올레 tv vod 를 비교하는 자체가 영화관에게는 모욕적인 일이죠.아예 비교의 대상도 안되니까요.
거기에 vod 를 시청할려고 하면 인터넷 라인이 깔려 있어야 하고 거기에 올레 tv 도 가입을 해야 하기 때문에 1 만원이 저렴한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vod 1 만원이란 인터넷 라인 사용료와 올레 tv 사용료를 생각하면 1.5~2 만원 정도는 봐야 한다는 얘기죠.
그럼 블루레이 타이틀 보다는 저렴한가?
저렴하기는 한데...거기에 화질과 음질 양쪽다 저렴하다는 것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요지가 되겠습니다.
그럼 iptv 에서 제공하는 vod 는 블루레이 타이틀 만큼의 화질과 음질을 제공하는가?
vod 중에서 차세대 음향을 지원하는 vod 타이틀은 본적이 없습니다.
스트리밍 때문에 4k 블루레이는 나오지 않을 공산이 크다는 전망은 많이 봤지만~~ 주객이 전도 된것을 감수한다 쳐도.
불법 복제 이외의 스트리밍 서비스중에서 블루레이 타이틀 만큼의 화질과 차세대 음향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나오기 전에 스트리밍을 얘기하는 것은 어불 성설이라는 생각입니다.
올레 tv 를 보면 영구 소장 어쩌구 하지만 블루레이 타이틀은 블루레이 플레이어만 있으면 언제래도 반복 재생이 되지만 인터넷 회선이 존재하지 않으면 스트리밍은 기본적으로 불가능 하다는 한계만 봐도 스트리밍 대세론에 대해서는 반감을 숨길수가 없네요.
최신의 HDMI 3D 지원 리시버를 두고 구형 광입력만으로 5.1 채널을 지원하는 그것도 극히 한정적인 서비스만 가지고 스트리밍을 운운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형국이라는 생각을 접을수가 없습니다.
VOD 담당자가 AV 를 전혀 모르는 문외한 이라는 생각을 접을수가 없네요.
블루레이 타이틀이 가진 화질과 음질과 비교 될만한 VOD 서비스가 나온다음에 미디어 시장의 종말을 논하는 것이 옳겠다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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