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 아는 지인을 통해 알게된 중고차 매매 딜러가 있습니다.
흔히들 얘기하는 날리는 사람은 아니고 그리고 취미로 하는 운동이 저랑 같아서 게임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13년도 9월에 제가 신차를 구입하면서 타고 있던 차량을 처분한 일이 있는데 다른 딜러들 3명 정도에게 알아보고 그분께 얘기했더니 150만원을 더 보상하여 주어 기분 좋게 처분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일요일에 부친이 타던 차량이 노후되어 차량 교체건으로 방문하였고 매장에 있던 스포티지r을 계약했습니다. 모델은 txl 프리미엄이라고 하네요. 2010년6월 등록이고 현재 35,000 킬로 주행에 무사고 하고 하더군요.
다른 정보는 안내받은 내용과 동일한데 카히스토리에서 사고이력 조회를 해보니 타차량으로 부터 보험 처리 받은 내용이 471,200원의 사고 이력이 조회되네요. (부품비 179,800원, 도장 159,866원, 공임비 131,540원)
침수와 사고는 전혀 없다고 안내 받았는데 약간 당혹 스럽습니다. 부친은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중고차 구입하면서 계속 찜찜하다고 하시는데 계약한 차량은 벌써 부분 덴트와 도색작업이 완료되었고 네비게이션 매립 작업이 진행 중인고...
사고처리 금액이 크지 않아 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말씀 드리자니 바로 계약해지 하자고 하실 것 같고...안할려니 제가 찜찜하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것 같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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